하나님 앞에서 예배자로 바로 살아야 건실한 복음의 사람이 되어 견실히 살게 됩니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택과, 성령의 권능 아래 있습니다.
‘바이러스’(virus)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이어스’(bias)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이어스란 ‘한쪽으로 기울어지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언 3년 동안 지속된 코비드19(COVID-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마땅한 삶과 당연한 예배 그리고 일상과 건강이 많은 부분에서 기울어지고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염려와 근심의 기울기도 점점 땅에 닿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복음의 지렛대, 생명의 지렛대, 수축(修築)과 회복 그리고 부흥의 지렛대와 한 몸 되어 일어서는 최고의 비결은 복음의 사람들이 참된 예배자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서 예배자로 바로 살아야 건실한 복음의 사람이 되어 견실히 살게 됩니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택과, 성령의 권능 아래 있습니다. 기울어진 예배를 바로 세우면 모든 것이 올곧게 세워집니다. 이 모든 것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복음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우리교단, 69개 노회 성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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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복음의 사람으로, 예배자로 온전히 세워져서 시대를 견인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온 땅에 가득하도록 만드십시다. 우리에게 능력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음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복음과 예배자의 삶의 자리에 풍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 9. 20 제 107회 예장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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