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드림방송> 강명도 교수, "북한의 현 정세와 전략"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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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드림방송> 강명도 교수, "북한의 현 정세와 전략" 강의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8.27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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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향민 중에서 엘리트에 속하고 정보와 분석이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강명도 교수 강의 화면 캐처

강명도(康明道, 1958년 12월 4일 ~현재)는 대한민국의 교수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민 무력부 보위대학 보위전문 연구실장과 합영회사 부사장을 지냈으며, 1994년 대한민국으로 탈북 하였다. 강돈욱의 6촌 형제인 강선욱의 손자이며, 강량욱의 조카손자이다. 김일성의 10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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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태어나 평양외국어대학을 졸업하였다. 그의 할아버지 강선욱은 김일성의 외할아버지 강돈욱과 6촌 지간이며, 강량욱의 형이다. 중앙사로청 과외교양지도국 외사과 지도원(1979년 9월 ~ 1982년 7월), 조선인민경비대원 평양시당지도원(1982년 7월~1985년 10월),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 국제부 지도원(1985년 10월~1986년 7월)을 지냈다.

1986년 8월부터 인민무력부 보위대학 보위전문 연구실장 당시, 외국인 무단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1990년 3월~1991년 2월까지 평남 북창군의 18호 관리소에서 수용되기도 했다. 수용소에서 나온 이후 1992년 금수산의사당 경리부 산하 릉영윤전합영회사의 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1994년에 탈북하였다. 대한민국에서 경민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역임,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북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예장 통합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강명도 교수는 북한에 대한 정보 가치가 높고, 대한민국 안보 국익에 기여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정원 경찰 등 복수의 근접 경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다. 26일 오후 특강을 위해서 홍천 대명콘도에 왔을 때도 경호원이 동행 한 것 같았다. 

그는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이유를 "기독교가 평화 통일의 답이다" 라는 신념에서다 강의 요지는 김정은이 권자에서 물러나거나 예측 못한 변수가 일어 날 수도 있지만, 그것이 곧 북한 붕괴라고 생각 해서는 착각이라며, 북한의 군사 정치 조직을 과소 평가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 했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 중에 하나는 사선을 넘어 이미 한국에 왔고 우리곁에 살고있는 북향민을 여기 계신 남선교회 회원들이교회를 통해서 잘 돌봐주어야 한다. 그래야 통일되면 늦게 오는 우리도 품어주리라는 소망을 주어야 그들이 통일을 위한 꿈을 꾸고 기대를 할 것이 아니냐 ? 

북한과 교류가 있었던 북유럽 유학파가 북한 엘리트 층을 이루고 있는데 그들에게 희망을 걸어 볼 수도 있다며, 과연 자신들을 품어 줄수 있는지 북향민의 인권신장과 높은 정착율을 기대하고 그들은 지켜 볼 것이라고 힘 주어 말했다. 그것은 정부의 정책이 아니며, 그리스도인의 사랑이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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