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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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2.12.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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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사에서 가장 급성장하였으나 불행히도 급락하고 있는 기록도 남기고 있다. 이제 우리가 제3의 기록을 만들어야 한다면 무너지던 교회가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록이어야 한다”고 소망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서 섬기는 지도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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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제6회기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의 취임 감사예배가 12월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당에서 열렸다.

고명진 목사(한교총 직전공동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주헌 목사(기성 총회장)의 기도, 이상문 목사(예성 직전총회장)의 느헤미야 1장 3~5절 성경 봉독 후 직전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다시는 무너지지 말자’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축도했다.

류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사에서 가장 급성장하였으나 불행히도 급락하고 있는 기록도 남기고 있다. 이제 우리가 제3의 기록을 만들어야 한다면 무너지던 교회가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록이어야 한다”고 소망했다. 

류 목사는 또 “한국교회와 사회가 커다란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이한 중차대한 때에 귀한 사역을 감당하게 된 이영훈 목사님에게 축하를 드려야 할지 위로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서 

“이영훈 목사님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벌떡 일어나는 계기가 될 줄 믿으며, 불이 꺼진 곳을 밝히고, 끊어진 다리를 잇고, 한국교회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귀한 일들이 일어나 훗날 사가들이 한교총을 통해 한국교회가 힘을 얻었고 희망을 얻었노라고 기록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전전 한교총 대표회장 류명모 목사 메시지 

이날 예배에는 국내외 각계각층의 축하와 격려도 쏟아졌다. 

밥 로저스 목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사야 50장 4절 말씀으로 감동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이영훈 목사님에게 기름 부어주심을 느낀다. 한국 땅에 전에 없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말했고, 

콩히 목사는 “이영훈 목사는 기도의 사람이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다. 성령의 충만한 은혜와 지혜를 부어주실 줄 믿는다. 이영훈 목사가 한교총 대표회장이 된 것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복이다”라고 반기며 축사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래 전부터 나라의 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이영훈 목사님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사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오신 것을 알고 있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교회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용서와 화해 기쁨과 감사, 평화가 넘치는 한국교회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영훈 목사님은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면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오신 분이다. 세계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힘써주고 계신 것 잘 알고 있다”면서 “종교가 가진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부흥을 이루고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교총과 이영훈 목사님이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별히 예배 현장에서는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과 권순웅 목사(합동 총회장), 이순창 목사(통합 총회장)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고, 김천수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가 이영훈 대표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인사에서 “교계와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 주신 말씀을 잘 받들어 한국교회 회복과 연합을 위해 한국교회의 머슴으로 잘 섬기겠다”말했다

글 사진 한교총 제공/ 동영상 한소망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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