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 선교 · 교육 · 봉사 목적으로 27가지 쭈욱 쭉 뻗어 71송이 남선교회 꽃 하늘을 향해 활짝 피었네 한걸음 한 걸음 세월 가슴에 안고 세상풍파 겪으며 선교 고지를 향해 100년을 달려온 님들이여!
행여, 눈물 보일까봐 빗속을 거닐 때 남몰래 주님께 기도하며 울기도 하셨죠? 그것이, 100년 세월이라니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날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 질곡과 감사의 100년 환희와 희망의 100년 보람과 영광의 100년 어제 밝힌 영롱한 빛 희망의 100년을 밝히리라
감격의 100주년 맞이한 오늘 빚진 자의 마음으로 복음의 숨결 계승하여 『커피 한 잔의 선교』로 복음의 빚 갚으라 하신다. 복음에 빚진 자들이여! 남선교회 70만 회원의 마음 주님과 함께하는 영광의 날 100주년 선교기념 대회라니 얼싸안고 춤을 추게 하소서.
칼바람 불던 1924년 12월 흔들리며 태어난 희미한 불빛 기독교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 창립이 민족의 희망이요 조선 땅의 여명이라 칠흑 같은 어둠에서 항일운동과 애국·애족운동 도전과 선교 정신은 북한 · 동남아 · 러시아 품은 채 100년을 숨차게 달려 왔네.
조찬기도회 보혈이 능력되어 행동강령 가르침과 섬김으로 L · J · P 10년 운동과 외국인 근로자 가슴에 품고 1 · 5 · 3운동이 지평을 넓혔네. 전국대회 모인 지도자들이여! 그대 있음에 교회가 빛나고 그대 있음에 선교의 빛이 발할지니 땅 끝까지 선교를 향한 남선교회 깃발을 올립시다.
우리 모두 거룩한 주님 손잡고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독수리 하늘 향해 날개 치듯 힘차게, 힘차게 달려합시다. 2024년 8월 28일 홍천 소노벨 비발디에서 ...
시, 저자
청람 이재수 장로(면일교회/평양노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총무 역임 남선교회이북협의회 회장 역임 한국기독공보 논설위원 역임 평신도신문사 사업국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