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자산, 전년 대비 452억 원 증가, 7월 현재 6,223여 억 원 자산 보유, 1조 원 시대 대비 전문 경영인 도입
예장 통합 제109회 총회 둘째 날인 25일 오전 회무에서는 총대들의 관심이 높은 총회연금재단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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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사무총장 보고에 따르면, 총 자산 현황의 경우 2023년 12월 기준 5,996억 6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452억 원이 증가했다. 올 7월 현재 6,223억 4백만 원으로 더 늘었다.
가입자는 전년 대비 249명이 증가해 총 1만 7,870명이며, 납입금도 247억 1,500만 원이 증가해 총 5,494억 8,500만 원이 됐다. 연금 지급액의 경우 매달 1,539명에게 총 28억여 원이 지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금재단은 향후 계획으로 수익 사업을 위해 쇼핑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연금재단 측은 “우리 교단은 총회와 노회, 개교회 등으로 조직돼 있어 쇼핑몰 플랫폼은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초기 비용이 4억 원 정도이며, 이는 12개월 정도면 회수가 가능하다. 충분한 컨설팅 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또 “향후 보유금이 1조 원까지 늘어날 것이므로, 지금 같은 경영은 한계에 왔다고 판단하고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하고자 한다”며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전문 경영인을 선임해, 실적도 향상시키고 안정적 성장과 함께 지속적 연금을 위해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금재단은 “의도치 않았지만, 이자 상승으로 많은 목회자들께 높은 이자율로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이에 연금재단 이사회는 9월부터 12월분까지 기존 6.27%에서 5.84%로 이자를 낮추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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