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한국교회의 역할, 윤영근 목사(할렐루야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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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에 한국교회의 역할, 윤영근 목사(할렐루야 교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4.10.1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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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의 문제는 이제 교회안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정확하게는 문제라기보다는 출구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교회에서는 청,장년중심의 목회적인 관심과 외부에 대한 선교적인 관심에 집중되어 왔었다. 이제는 초고령화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 시니어에 대한 목양과 선교라는 목양의 숙제를 피할 수는 없다.

                                            고령화 시대에 한국교회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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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베이붐세대가 한막을 내리고 한막을 올리고 있다. 그것은 시니어세대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가장 빨리 움직임이 나타나는 곳이 경제분야이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노년층에 진입한 세대가 베이비붐 세대이다. 그때 연령별로 순위를 조사해 보있다.

2021년에 50대가 1순위로(16.6%)이고 40대(15.9%), 60대(13.5%) 출생연도별로는 50-60대가 1위와 3위로 주축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이렇게 베이비붐의 세대에 집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경제에서는 인구가 곧‘시장’이기때문이다.

우리 한국교회가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경제의 이유는 아니다. 그러나‘인구’의 흐름에는‘성도’의 흐림이 있다. 앞선 50대와 60대의 순위언급에서 세상의 집중이 50대와 60대임을 알 수 있다. 교회의 목회전략도 바뀌어야 한다. 성도의 구성원에 따라 목회전략이 바뀌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속도는 더 빨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교회의 전략변화가 시급하다. 다시한번 2024년도의 분석표로 심각성을 보고자 한다. 37.5%는 초고령화 20%의 기준을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시니어목회에서는 시니어를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하다. 신학적, 철학적으로 형이상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사역현장에서는 불안정하다. 실제적인 적용 가능한 인간론이 필요하다. 논자의 인간론의 접근방법은 복지관점으로 인간을 보는 것이 아니라 교육학적 입장에서 시니어를 보는 것이다. 인간에 대한 관점이 복지관점에서 교육학적 입장으로 바뀌면 사역의 폭이 넓어진다.

윤영근 목사가 발제를 하고 있다 

Ⅱ 이론적 배경

노인인구의 문제는 이제 교회안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정확하게는 문제라기보다는 출구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교회에서는 청,장년중심의 목회적인 관심과 외부에 대한 선교적인 관심에 집중되어 왔었다. 이제는 초고령화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 시니어에 대한 목양과 선교라는 목양의 숙제를 피할 수는 없다.

1. 교회가 교육적 시니어커리큘럼을 만든다면?

교회에서의 주일학교 연령별연구들은 세분화되어 있다. 약간의 검색으로 북미지역(미국) 및 중국, 유럽 일부지역의 석·박사 학위논문에서 학령기의 주일학교연구들을 검색한 결과 62,195건인데 반하여 시니어세대의 주일학교연구는 19,164건이고 그중에서 교육파트쪽은 624건이다. 다시정리하면 어린이 주일학교에 비해 1/3수준이다. 그러한 결과중에서도 시니어교육분야쪽은 또한 1/3로 낮추어야 한다. 이렇듯 시니어교육에 대한 연구는 드문일이다.

교육적 공백은 다른 사상과 삶의 패턴으로 시니어삶을 채웠을 것이다. 시니어들의 배움의 필요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성경도 에베소서 4장을 통해 좀 더 시니어교육목회현장을 보게하고 있으며 모세의 기도를 담은 시편90편을 통해 연령별로 구분하여 접근함의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동일하게 시니어세대도 65세시니어부터 75세시니어까지는 완전히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다. 생물학적 연령과 주관적 연령이 시니어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논자는 그러한 연령별 대상의 어려움이 복지차원의 사역보다 더 정밀한 계획이 필요함을 느낀다.

2. 변하는 최근목양에서의 시니어목회 적용사례 (미국)

미국 웨슬리신학교에서 운영하는 교회리더십센터(Lewis Center for Church Leadership of Wesley Theological Seminary)가 1월 2일 ‘2024트렌드’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교회리더십센터는 보고서에서 2024년도 주류 개신교회의 목회를 7가지 트렌드로 정리하였다.

1) 각 슈에 따른 한국적 시니어목회제안

(1) 1위의 막연한 불안감은 전반적으로 출산율 감소와 더불어 교회출석율 감소가 지속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미국의 2024년 주류 개신교 교단들은 ”전형적인 성도들에 대한 봉사의 직무 모델을 조정할 필요성에 직면해 있으며, 교단 차원에서도 재판부와 교회기관, 신학교육 등 전반적인 제도적 인프라를 현실에 맞게 재편성해야 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목회자의 은퇴 또는 항존직의 은퇴연기, 봉사연령대등 봉사의 직무모델을 초고령화시니어세대를 통해 목회의 안정을 만들 수 있다.

(2)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및 전자 헌금을 통한 교회 헌금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교회의 재정 건정성은 대부분 교회 헌신도가 높은 나이가 많은 성도들에게서 나온다. 초고령화 시대의 장점을 살려 기성세대에게 유산 증여를 장려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입원과 기부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

(3)또한 ‘작지만 아름다운 교회’가 규모가 큰 기관을 불신하는 현시대 트렌드에 있어 매력적인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니어사역을 부서사역이 아니라 마치 작은 교회가 만들어지듯이 운영하면 위성도시로서 중심도시에 좋은 영향을 미치듯이 본교회의 목회에 분명하게 도움을 줄 것이다.

전통적인 교회들이 교회의 제도적 구조를 유지하는 데 힘을 쏟는 반면, 초고령화시대의 교회구조변화를 통해 교회안의 작은 공동체로 구성원의 관계를 보다 친밀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의 영적 성장을 키우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기회이다.

(4)더불어 2024년은 평신도 지도자의 역할의 확대를 언급했다. 교회리더십센터는 전임 목회자를 구할 수 없는 많은 교회가 있음을 지적했다. 그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평신도 지도자들이라고 밝혔다. 본 논자는 은퇴한 목사님이나 선교사자원이 고급인력임을 제안한다. 실제로 은퇴목사님을 통해 교회의 일부목회를 잘 위임하고 성공적인 목회로 진행되고 있는 교회도 발견한다.

(5)눈여겨 볼만한 주제는 ‘종교가 없다’고 밝히는 탈교회화 세대, MZ세대의 부상이다. 특히 이 세대의 경우는 결혼과 출산에도 무관심한 경향이 있다고 한다. 연구한 센터의 관계자는 이 세대를 교회로 유입할 방안을 빠르게 모색하지 못할 경우 기독교 신앙 전체가 한 세대 안에 소멸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러한 세대의 유입전에 이미 교회에 들어와 있는 기존시니어세대의 사역이 현대목회에 중요한 위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 이와 연계해, 기존의 학년 또는 연령별로 구분해 기독교 교육을 진행했던 주일학교 모델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주일학교 교육에 부모 등 가족들을 참여시키는 방법을 제안했다. 초고령화시대에서는 주일학교가 ‘노치원’의 개념도 복지차원이 아니라 교육차원에서 주일학교에 연결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예) 생애주기 교육으로 접근

한국의 건강한 몇 개의 교회가 공동펀드를 하여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가정의 이슈로 문제를 풀어가려는 움직임이다. 특별히 생애주기의 모델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7) 마지막으로 신앙 형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한다. 기존의 예배 출석을 강조하며 교회라는 장소에서 교제하는 것을 강조하는 교회 중심적 모델의 시대는 벗어났다고 한다. 보다 관계에 집중한 멘토링과 세대 간 교류를 강조하는 신앙 형성 모델, 선교 및 봉사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이 필요하다. 이것은 초고령화시대의 시니어에게 해당하는 모델이다.

3.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데이터를 통한 제안들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의 한 사례발표를 마치며 나름대로 정리한 시니어목회전략의 제안문구들이다.
-달라진 시니어교인의 특성과 필요을 파악한다.
-고령친화교회에 대한 이해와 노력을 기울인다.
-활동적노화를 위한 시니어사역을 준비한다.
-연령주의와 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전환한다.

• 신화1: 유전자가 건강을 결정한다.
• 신화2: 늙는다는 것은 약하고 연약하다.
• 신화3: 노쇠는 불가피하다.
• 신화4: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학습 능력이 멈추는 경우가 많다.
• 신화5: 노년기는 고립되고 외로워질 것이다.
• 신화6: 나이 든 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 신화7: 삶의 현장으로부터 물러나는 것은 노화의 일부이다.
• 신화8: 시니어는 성생활에 흥미가 없다.

-활동적 노화를 위한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4. 시니어목회의 현장고민 (한국)

지금 우리가 이끌고 있는 현장목회의 변화와 시니어사역을 이끌어 가는 것은 그리 쉽지않음을 알 수 있다. 시니어목회를 위한 3가지 난제를 소개해 본다.

1) 첫 번째 난제는“난 노인이 아니야!”라는 성도들의 의식이다.예) 사랑의교회 / 포에버평생교육원 / 65세이상 자율적 가입, 할렐루야교회 / 뉴시즌 / 68세이상 자율적 가입,,선한목자교회 / 갈렙교회 / 65세이상 교인,우리들교회 / sg공동체 / 65세이상 자율적 가입

강남중앙침례교회 / 시니어교구 / 70세 이상 자율적 가입

교구사역교회를 제외하고는 시니어부서에 시니어라는 단어를 붙이지 않는다것이 흥미롭다. 이러한 난제해법으로는‘노인’이라는 명사의 개념보다는 ‘나이듦’이라는 동사의 개념으로 교회목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만80세 이상의 응답자 10명중 1명은 돌봄의 대상으로 여겨지길 바라고있다.

‘노인부서’를 만들지 말고 성도의‘나이듦’에 집중해야 한다. 당회와 교회의 임직들은 이러한 주제로 교회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나아가야 합니다. 칼로 끊는 것이 아니라 ‘나이듦’으로 서로 어깨를 나란히 대고 목회를 연결해 가야 한다.

2)두 번째 난제는“노인대학에서 여행이 최고지”라는 인식이다.

저는 시니어사역을 복지차원에서 교육사역으로 전환하였다. 한국교회는 지난 30년동안 ‘노인대학’개념의 사역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 그러나 주일학교가 80년대 한국청소년 문화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그러하지 않듯이 시니어문화도‘노인대학’의 한정된 컨텐츠로는 사역의 한계를 쉽게 느끼고 있다.

시니어사역도 소그룹의 사역을 생각하여 교회가 교구와 공동체 그리고 노인대학의 어느방향으로 가든 ‘여행’이라는 컨텐츠에 함몰되지 말고 ‘여행’을 비롯한 여러시니어의 필요를 소그룹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철학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교회내의 시니어소그룹의 상황은 아래와 같다.

3)세 번째 난제는“시니어사역은 아직 중요하지 않아!”라는 리더층의 생각이다.

Ⅲ 교회가 시니어사역을 시작하려는 행동에 대한 실천적 제안

초고령화시대의 온전한 성도인 고령 노인을 위한 시니어목회는 전략이 중요하다. 교회의 시니어사역을 감당하고 한국교회의 시니어사역의 조사를 바탕으로 3가지 분야로 실천적 제안을 한다.

한국교회의 시니어사역의 형태가 4가지로 나누어짐을 알 수 있었다.

시니어공동체로 자율적인 운영이 46.2% 였으며 노인대학이 23.1%, 시니어교구가 23.1%로 참여하였다. 4가지의 형태들의 교회들을 상담하면서 3가지 공통된 사역기준이 중요함을 발견하였다. 조직구성의 결정, 리더의 세움, 창의적인 사역의 선순환이다.

1. 조직구성의 결정

시니어도 교회의 정확한 구성원이라는 생각에서 조직의 구성결정을 해야한다. 성경에서도“자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젊은이에 대조하는 정확한 단어가 있었으며 출애굽기 10장 9절에 “남녀노소”라는 정확한 세대별 구분을 하였다. 노인은 사회의 빠뜨릴 수 없는 구성원임을 성경에서 볼 수 있다.

4개의 구조는 다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시니어교구 스타일 - 2) 연령대공동체 스타일 –3) 노인대학 스타일 -4) 예배만 –5) 기타구조로는 가정교회등의 소그룹중심의 교회들이 시니어세대를 맞이하면서 겪는 숙제들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2. 리더의 세움

앞선 이론적 배경에서 소그룹의 만족도를 보았다.

시니어 교인들은 모이고 싶어한다. 그러나 소그룹의 리더를 구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오히려 젊은 성도중의 리더와 시니어그룹의 리더는 기본 체력과 소양이 다르다. 소그룹은 디테일할수록 좋다. 그러나 80세가 넘어가면 리더세우기가 어렵다. 대그룹의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

예) 일부 고령소그룹의 수요예배이용, 대그룹이후 소그룹 추천, 노인대학후 교구 모임

‘한국기독교시니어사역연합’에서는‘시니어기관사역자들의 모임인 조이풀시니어(Joyful senior)’을 만들어 한국교회를 섬기기로 하였다.

교회는 구조를 만들고 틀의 통로가 되는 성도들을 교회가 세워놓으면 교인수가 적어 성도개인의 리더의 역량이 부족하더라도 시니어사역 구조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조이풀시니어(Joyful senior)가 프로그램과 재료준비 또는 타교회 사례들을 소개하여 소그룹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시니어사역의 현장에서 1970~80년대처럼 대형교회의 모델을 배워 중소형교회가 따라할 수 있는 구조가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다. 교회의 사역의 역량도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가 되어 가는 시점에서 시니어사역은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아무리 규모가 있는 교회에서도 세대전문가를 키우는 것은 버거운 일이다. 하물며 소형교회(교인수 100명 이하)와 중형교회를 합하면 한국교회의 95%가 중소형교회라고 한다. 5만 905개의 한국교회 가운데 중소형교회 95%가 시니어사역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인 것이다.

이번 2024년도의 조사로 2025년도의 트랜드분석을 하였다고 하여도 위의 그림에서 나타나듯이 인력과 경험부족의 문제점은 교인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창의적인 사역의 창출을 위해 ‘조이풀시니어(Joyful senior):한국기독시니어사역기관연합’이 나서게 된 것이다. ‘조이풀시니어(Joyful senior)’에서는 2024년 2월19일 역삼동 충현교회에서 제1회 시니어사역커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작은교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노회나 총회에서도 주최할 수 있는 강의와 기획들을 만들고 소개하였다. 2024년 4월18일 제2회 전국시니어부흥회를 하면서 교회사역에서 시니어들이 지킬 수 있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에티켓(etiquette) 운동도 시작하였다.

3. 창의적인 사역의 선순환

노인인구가 많아지면서 노인문제도 많아진다. 선한연합의 영향력으로 복음의 빛이 온누리에 펼쳐지기를 바란다. 노인문제가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노인을 변화시키고 다음세대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아래는 몇가지 사례들이다.

나이듦이 웰 에이징(well aging)의 교육학적 목회적 입장이라면 시니어를 상담학적으로 ‘힘 잃음(debilitated)’으로 표현하여 접근하기도 한다. 자기됨(selfhood)을 찾아주는 것이 시니어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다. 교회안에서 ‘힘 잃은 삶’이‘자기됨’추구하는 방식은 소그룹을 통해‘자기됨’을 회복할 수 있다. 사회활동을 통해‘가치실현’을 얻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시니어세대가 ‘가치실현’을 위해 연합하고 협조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1) 사회변혁의 예, 사례1) 탑골공원 노래이야기, 사례2) 우유배달 이야기,사례3) 플랫폼 : woori,사례4) 고령친화적 교회의 기준세우기

교회가 먼저 고령친화성의 기준을 마련하여 사회의 기준을 선점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일반은총의 영역아래에서 바른문화 건전한 문화를 선점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방어선을 구축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림11에서의 기준으로 ‘한국교회 트렌드 2025조사’에서 시니어 교인을 대상으로 출석교회에 대한 고령친화교회의 적합성 수준을 74점 학점으로는 B-또는C+학점이라는 것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2) 장례문화의 예, 3) 건강한 증여문화.4) 창의적인 시니어 일자리 만들기

일본은 우리보다 장수사회를 일찍경험하게 되었다. 그러한 가운데서 나타나는 지방의 시니어문화는 ‘시니어 리커런트 교육’문화이다. 경력을 살려 지역사회에 사회인으로서 다시 나가는 날을 일본시니어들은 ‘사회데뷔’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것은 시니어들에게 축제의 날이고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는 날인 것이다. 시니어의 차가워져 가는 가슴에 다시 뜨거운 피가 흐르는 것이다. 건강한 시니어문화가 도전적이었다. 가슴이 뛰어야 사역이다.

아래의 자료를 살표보아야 한다.

위의 자료들을 보듯이 아직도 시니어세대는 달리고 싶어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같은 간격의 차이로 좀 더 일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자료가 수치로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일의 연속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의 참여희망도 고령교인의 참여가 높은데 유의미한 사실은 종교기관을 통한 참여가 많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2020)에서의 기록은 종교기관 33.4% 지자체31.2% 복지기관15.8% 민간단체7.1% 연계기관 없음 6.6% 경로당 5.9%의 순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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