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10월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믿음실에서 109회기 상임 부·위원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총회 서기 이필산 목사의 사회로 장로부총회장 윤한진 장로 개회기도,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참석자 소개를 햤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모두발언,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총회 안내 및 한국기독교선교140주년 기념사업 안내, 각 부처 총무들이 총회 각 상임·부위원 주요 결의 보고, 목사부총회장 정훈 목사가 폐회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상임부서 부·위원장님들을 109회기에 만나 마음을 맞추게 되어서 감사를 드린다”며, “109회 총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위기 가운데 시작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염려 했는데, 마무리가 잘 되고 희망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본 교단은 위기에서도 마음이 잘 합쳐진다. 총회의 결정과 질서를 잘 지켜가면서 추진력을 힘 있게 펼치려면, 총회 각부서 위원장님들의 수고가 필요하다'며, 소통과 협력을 부탁했다.
'제가 총회장 직무를 시작하면서 사무처에서 준비해준 제 명함을 받았는데, 영문표기가 프레지던트(president)라고 써 있는 줄 알았는데 모더레이터(moderator)로 써 있었다'. 그것이 장로교회의 정치 원리”라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교단의 발전된 조직과 부서의 각 부위원장님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조율하고 한 물결을 타고 흘러갈 수 있도록 소통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저를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며, 말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헌신이 필요하다. 함께 뜻을 잘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각 부위원회를 도와 하나의 물결을 이루어서 교단이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부 위원장 다 수가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건의나 기타 발언보다는 총회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