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목회 제19회 영성목회포럼… “개혁교회의 정체성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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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회 제19회 영성목회포럼… “개혁교회의 정체성을 찾아서!”
  • 이대웅 기자
  • 승인 2016.09.20 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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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의 영성과 목회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성공적 매뉴얼을 연구·보급해온 영성목회연구회(SMART, 총재 길자연 목사)가 5~7일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제19회 영성목회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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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의 정체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은 영성을 회복하고 목회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재인 길자연 목사는 둘째 날 저녁 심령 대부흥회를 인도했다. "여호와의 소리"(시 29:1~11)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길 목사는 "하나님은 말씀이시고, 말씀은 소리이며, 소리는 설교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을 나타내며, 하나님께서 갖고 계시는 신적 요소 전부가 말씀 속에 녹아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는 불가능이 전혀 없으며, 이 말씀을 붙들고 사는 것은 곧 하나님을 붙들고 사는 것"이라며 "목회를 하다 보면 좌절하고 낙심하고 괴로울 때가 많지만, 우리는 다만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와 같이 부족한 사람을 택하셔서 자신의 전부인 말씀을 맡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또 "이 집회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대언하는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사명감과 확신과 담대한 마음과 희망 갖고 돌아가면, 여러분의 목회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인간 만사에 말씀으로 소리로 개입하여 불가능과 절망의 모든 문제를 희망과 가능성으로 바꾸시는 것을 말씀 전파를 통해 체험하자"고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관선 목사가 개강예배, 남태섭·김성근 목사가 새벽예배, 김창근 목사가 폐회예배 설교를 전했다. 또 한천설 교수가 "개혁교회의 신학적 정체성" 주제강연, 이혜훈 국회의원과 김자현 목사가 특별강연했다.

또 강재식 목사가 진행을, 이병렬 목사와 김명진 목사가 발제를 맡아 "미래 세대 청·소년 목회"를 주제로, 소재열 목사와 황규학 목사가 패널을 맡아 "장로교의 헌법 원리"를 주제로 패널토의했다. 이선이 교수가 사모를 위한 특강도 전했다.

DMZ와 통일전망대를 답사하며 통일기도회도 진행했다.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가 기도회를 인도했고, 이주안 목사(22사단)가 DMZ 안내를, 이수봉 목사(사단법인 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가 통일 전망 보고를 했다.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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