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트라우마-모세이야기③”(출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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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트라우마-모세이야기③”(출 3:1-5)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11.12 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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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김지철목사
▲ 소망교회

 1. 오늘은 “모세의 트라우마-모세이야기③”(출 3:1-5)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우리는 남에게 준 상처는 금방 잊어먹으면서도, 내가 받은 상처는 분노하며 오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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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매일 사건 사고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에게 스트레스로, 때로는 쓴 뿌리의 트라우마처럼 우리 마음 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트라우마를 벗겨내기 전까지 우리는 어떤 일도 제대로 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우리 생각이 뒤틀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그러다 보니, 내가 정말 누구인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잘 몰라 가슴치며 답답해 했습니다. 조금 문제가 어렵고 복잡해지면, 쉽게 남의 탓을 하며 손가락질 했습니다.
그도 아니면, 그냥 자기 연민으로, 때로는 자기 모멸감으로 치를 떨었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함부로 상처를 주었습니다. 또한 그것 때문에 거꾸로 남에게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남에게 준 상처는 금방 잊어먹으면서도, 내가 받은 상처는 분노하며 오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트라우마가 극복되지 못하고는, 남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헛된 야욕에 불탈때도 있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소명도, 사명도 잘 알지 못하면서 그리했습니다.

성령님이시여, 이 시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찾아오셔서, 친히 우리 이름을 불러 주시옵소서. 내 이름을 부르실 때에 하나님께서 이미 나를 알고 사랑하셨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너의 걱정, 네 근심, 네 마음의 쓴 뿌리도 내가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씀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를 얽매었던 마음의 쓴 뿌리가 녹아지게 하옵소서. 영적으로 온전한 해방감을 맛보고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주님 이외에 우리의 곪아 터진 트라우마를 싸매고 고치실 분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멘. *주일예배 말씀 듣기 – http://goo.gl/JfZG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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