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 따라 오는 폐렴 증상, 면역력에 좋은 음식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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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 따라 오는 폐렴 증상, 면역력에 좋은 음식 챙겨야
  • 최주현 기자
  • 승인 2016.11.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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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점점 추워지는 날씨를 따라 반갑지 않은 폐렴 증상도 함께 찾아오고 있어 현대인들의 기관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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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는 폐렴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 그 발병률이 더 높아지게 되는데,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를 기록했을 만큼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폐렴의 증상으로는 기침과 가래, 열 등이 있다. 폐렴은 그 증상을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평소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먹어 감기와 독감을 예방해 폐렴 증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들 중에서도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강 효과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란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받은 바 있다. 

미국 조지아 주립대 생명과학 연구소 강상무 교수팀은 실험용 쥐를 12일간 꾸준히 홍삼을 먹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고 경과를 지켜봤다. 

그 결과, 홍삼 미섭취군의 생존율은 20%밖에 되지 않은데 비해, 홍삼 섭취군은 생존율이 80%로 나타나 홍삼이 면역력에 좋은 음식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홍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홍삼을 구매하기 전, 그 제조방식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삼은 제조방식에 따라 유효성분의 추출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홍삼들은 홍삼을 물에 달여 진액을 얻는 물 추출 방식을 사용한다. 물 추출 방식은 가장 오래된 홍삼 제조법으로 홍삼이 가진 성분 중 물에 녹는 성분만 얻을 수 있고 50%가 넘는 불용성 성분은 홍삼박에 남겨져 영양소의 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홍삼을 통째로 갈아 제품에 넣는 ‘전체식 홍삼’ 제조법이 개발되었다. 홍삼을 입자가 아주 고운 초미세분말로 갈아 홍삼정과 홍삼 엑기스 등에 넣어 사용하는 이 제조법은 버려지거나 남는 홍삼이 없어 홍삼이 가진 유효성분을 모두 추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감기와 독감 등의 합병증으로 오기 쉬운 폐렴은 그 증상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 및 예방에 힘을 쓰는 것이 좋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에 좋은 홍삼과 같은 음식을 꾸준히 먹어 도움을 받는 지혜로운 자세가 필요하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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