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열흘전보다 80만표 이상 벌어져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대선 개표가 계속되는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전 대선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득표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30일(현지시간) 클린턴의 득표수는 6487만4143표로 트럼프(6251만6883표)에 235만7260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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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율로 환산하면 현재 클린턴과 트럼프의 득표율은 각각 48.1%, 46.4% 로 집계된다. 전체 득표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클린턴과 트럼프의 득표차는 150만표였다. 불과 열흘 새 80만표 이상 더 벌어진 것이다. 미국에서는 주별로 선거 방법 및 절차가 다르다. 때문에 전체 개표 결과 집계에 수일이 소요되기도 한다.
하지만 클린턴과 트럼프의 득표차가 점점 커지면서 반트럼프 진영으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대선 재검표 요구도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질 스타인 녹색당 전 대선후보는 현재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니아주의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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