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트라우마를 해체하라-모세이야기”(출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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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트라우마를 해체하라-모세이야기”(출 3:4-5)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12.04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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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김지철목사
▲ 페이스북 소망교회 

1. 오늘은 “너의 트라우마를 해체하라-모세이야기④”(출 3:4-5)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우리는 세상 지위가 높이 올라가면 갈수록, 우리 마음에 허무의 그림자가 더욱 짙게 깔렸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를 유혹하는 병적인 바이러스들이 침투해 들어왔습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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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와 우리의 모습 그대로, 우리 죄악과 허물을 아룁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성공, 성공 소리치면서, 그렇게 성공만을 향하여 달려왔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돈과 재물에 대한 성취도, 지식에 대한 터득도, 심지어는 권력에 대한 성공까지 이루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으로 대우받기도 했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그러나 우리가 세상 지위가 높이 올라가면 갈수록, 우리 마음에 허무의 그림자가 더욱 짙게 깔렸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를 유혹하는 병적인 바이러스들이 침투해 들어왔습니다.

성공한 자가 느끼는 기쁨보다 더 큰 책임감과 외로움이 마치 산 같이 다가왔습니다. 그러하니, 때로는 더 독선적이 되었고, 그러다 보니 더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우리 속에 잠재해 있었던 교만함이 독사의 머리처럼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그것은 소중한 자존감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남을 함부로 대하고 무시하는 오만함이었습니다. 때로는 분에 넘치는 파괴적인 모험을 시도하려 했습니다. 그것도 잘 안되면, 때로는 성적인 쾌락으로 외로움을 달래 보려 했습니다. 돈과 재물, 지식, 힘과 권력은 우리에게 잠시 맡겨주신 선물인 것을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시여, 모세를 향해 하듯이, 이제 우리에게 친히 말씀하시옵소서!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신발을 벗으라’고! 세상에서 더럽고 누추한 것들의 때가 묻은 신발을 벗게 하옵소서! 우리 속에 우릴 억누르고 있는 악령과도 같은 트라우마의 신발을 내팽개치게 하옵소서!

이제,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서 있는 그 자리, 밟는 땅, 만지는 것, 우리가 꿈꾸는 것이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멘. *주일예배 말씀 듣기 – http://goo.gl/JfZG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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