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반주하는 엄마 품에 잠자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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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반주하는 엄마 품에 잠자는 아기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12.1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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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산율 저하를 정부관계자가 말은 하면서 답을 제시하지 못해 20년 후 한국은 다문화인 사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미 나왔다.
▲ 피아노 연주하는 엄마 품에 잠자는아기

아기는 엄마의 사랑의 눈빛과 가슴으로 들리는 심장소리를 느끼면서 안정감을 갖는다. 엄마 품에 포대기로 감싸 안긴 김예인 아기는 예장총회 연금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전두호목사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아기엄마 전영은은 연세대학에서 음악교육을 전공하고, 출석교회에서는 피아노 반주로 봉사 하고 있다. 아기이름 예인' 은 예수님의 사람(人), 예수님 안(in)에 사는 사람으로, 살라는 뜻에서 부부가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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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전문교육을 받고 전문직에 종사하던 커리어우먼이 출산과 육아를 위해 자신의 일을 내려놓는 다는 것은 결단이 필요하다.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 인 것도 여성의 전문직 일을 통한 경제력과 무관치 않다. 경제력은 많은 것을 보상해 준다고 느끼게 한다. 

고급교육을 받는 현대 여성이 일을 결혼보다 우선시 한다든가 결혼을 해도 출산을 유보하고 출산을 해도 한 명만 낳고 단산 한다든가 이런 문화 속에 살게 되면서 한국의 출산율 저하를 정부관계자가 말은 하면서 답을 제시하지 못해 20년 후 한국은 다문화인 사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미 나왔다.

▲ 전두호 목사 외손녀 김예인

그리스도인은 성경적 지혜로 삶에서 어려운 여건 중에도 건강한 방법을 찾는다. 기자는 감동적인 글과 사진을 온라인에서 보석을 찾는 마음으로 찾는다. 일반기자가 사건 사고 특종을 찾듯.. 페이스북 페친 사진에서 아기엄마가 아기를 자신의 가슴으로 오게 하고 포대기로 묶어 메고 성가대 피아노 반주를 하는 사진이 기자의 눈길을 머물게 했다.

요즘 교회들이 젊은 여성의 사회진출로 부서마다 봉사 할 사람 찾기가 어렵다.

어린육아 핑계 대지 않고 방법을 찾아 안전하게 육아를 하면서도 주께서 주신 재능으로 교회를 섬기는 아기엄마 모습이 현대판 "밀레의 만종" 처럼 아름답게 보였다. 주어진 불편한 상황을 오히려 감사의 기회로 승하시키는 마음으로 피아노 반주를 할 때 찬양대원에게도 감동이 전달되었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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