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이기에?”-모세이야기⑥(출 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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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이기에?”-모세이야기⑥(출 3:9-14
  • 박동현기자
  • 승인 2017.01.04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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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는)의  “내가 누구이기에?”-모세이야기⑥(출 3:9-14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피조물이면서 창조주 행세를 하려 했습니다. 우리는 못된 죄인이면서 시침 떼고 거룩한 척 했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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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기다림의 계절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라고 말씀하신 주님이 우리가 기다려야 할 창조주 하나님이신 것을 찬양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지만 우리는 피조물이면서 창조주 행세를 하려 했습니다.
우리는 못된 죄인이면서 시침 떼고 거룩한 척했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도자로 세워주시려고 하면, ‘내가 누구이기에?’하고 질문하면서 나는 못하겠다고 내뺐습니다.

그 반대로 우리를 지도자로 세워주지도 않았는데, ‘하나님이 나를 보냈다’고 내가 진짜 지도자라고 거짓말로 우겨댔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면서도 잘난 체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그만 권력만 지니면 내 것인 양 마구 휘두르려 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먼저 내 달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나를 따라 오시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나님을 윽박지르기까지 했습니다.

성령님이시여, 이제 우리의 교만끼가 가득한 허세를 다 빼주옵소서. 자기 연민의 탄식과 슬픔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이제 주님이 나를 부르시면, ‘예’하고 대답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내게 가라 하시면, ‘예’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멈추라고 하시면, ‘예’하고 멈추어 서게 하옵소서.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그 임마누엘 약속을 믿고, 오늘도 우리 인생의 새로운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하옵소서. 아멘.

*주일예배 말씀 듣기  http://goo.gl/JfZG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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