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해외동포선교후원회 39회 총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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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해외동포선교후원회 39회 총회성료
  • 박동현기자
  • 승인 2017.02.0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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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다려야 합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불에 타서 없어지고 천체도 그 열로 녹아 버릴 것입니다
▲ 총회 해외동포선교후원회 39회 총회 참석자 일동

지난 1월25일 오전 7시 세종호텔 2층 홀에서 20여 명의 총회해외동포선교후원회 제39회 정기총회가 있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최홍택장로 인도로, 고문 양해원장로 기도에 이어 사회자가 성경 베드로후서 3장10-12절을 봉독했다.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같이 갑자기 올 것입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천체는 불에 타서 녹아 버릴 것이며 땅과 거기 있는 모든 것이 타서 없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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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이렇게 녹아 버릴 텐데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다려야 합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불에 타서 없어지고 천체도 그 열로 녹아 버릴 것입니다“ 고문 이승하목사가 “경건을 아십니까 ?”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승하목사는 서울서노회 해방교회를 은퇴했다. 요즘은 지옥, 심판 경건에 대한 설교를 듣기 어려운 시절이다. 젊은목사가 경건에 대해 설교를 한다면 “설교한대로 살기 어려울 텐데” 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승하목사는 해방교회 시무 때나 은퇴한 현재에 이르도록 언행이 상당히 일치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경건을 아십니까?” 설교가 부자유롭지는 안했다.

▲ 총회 해외동포선교후원회 39회 총회에서 설교하는 이승하목사

2부 회의는 회장 정달영장로 사회로 진행됐다. 모든 순서는 보고서 대로 받고, 임원개선에서 신임회장에 최홍택 장로 기타 임원들은 유임되고 부회장과 감사 1인이 교체 보완 되었다. 총회 식사비용은 고문(전회장) 김건철장로가 제공했다.

"총회해외동포선교후원회"는 약 40여년 전 당시 예장총회 총무가 북한출신 교계 목사 장로들로 구성하여 조직하고 통일을 염두에 두고 활동하다 넘겨 줌으로 명칭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총회 유관부서를 재정후원하며, 해외동포 교회나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동북아 해외동포를 초청하여 장신대에서 공부하게 하고 재 파송하는 사역을 해 오고 있다.

선교회 사무실이나 사무간사가 없이 임원들이 사무 봉사를 하여 경상비 지출이 낮다. 년 1회 총회는 세종호텔 2층홀에서 한다 해마다 전회장 등이 총회식사비를 제공하고 있다. 월례회 모임도 임원들이 돌아가면서 식사를 대접하거나 자원자가 있으면 기회를 준다. 여러 선교단체 중에 경상비가 낮고 선교비 지원이 상대적으로 높은 건강한 선교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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