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연금재단 신규 기금위탁운용 4개사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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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연금재단 신규 기금위탁운용 4개사 추가 선정
  • 박동현기자
  • 승인 2017.03.17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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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 총회 연금재단 이사들이 자금 운영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총회연금재단(이하 연금재단, 이사장 오춘환 장로)은 2017년 3월16일 오전 11시에 연금재단 회의실에서 제27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신규 기금위탁운용사 4개사를 추가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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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기금위탁운용사로는 주식형 운용사에 1)하이자산운용, 대체 투자형 운용사에 2)키움 투자자산운용과 3)포스코 기술투자, 채권혼합형 운용사에 4)유안타 증권사이다.

앞서 3월15일 열린 제270차 임시이사회에서는 기존 기금위탁운용사들의 대면 보고를 통해 기 투자된 약 2,200억 원에 대한 위탁운용 성과 및 앞으로의 투자 방향, 전망 등에 대한 보고를 받기도 했다.

앞서 연금재단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합병에 따라 기금위탁운용 컨소시엄위원회의 결의에 의거 연금재단 총자산의 20%를 초과하는 위탁운용 금액 회수분과 연금재단 여유 자금을 합한 약 900억원의 기금을 분산 투자할 신규 기금위탁운용사 4곳을 추가 선정하기로 결의하였다.

연금재단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총 4회에 걸친 회의 결의에 따라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금융투자협회와 연금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입찰 방식으로 총 27개사의 31개 제안 상품에 대한 지원서를 최종 접수하였다.

기금위는 1차 제안 심사 기준인 경영안정성, 운용규모 및 인력, 운용성과에 따라 최종 선정 4개사의 3배수인 12개사를 1차로 선정하였다.

▲ 연금재단 자금운용사로 선정된 회사 대표가 이사회에 설명을 하고 있다.

이는 각 투자 섹터에 따라 대체투자형 7개사, 주식형 3개사, 채권혼합형 2개사의 총 12개사로 제271차 연금재단 임시이사회에서 2차 구술 심사를 통해 최종 4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것이다.

2차 구술 심사에서는 투자 및 리서치 체계, 위험관리 방안의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최고 득점 업체 순으로 최종 4개의 기금위탁운용사가 선정 되었다. 2차 구술 심사에는 조남희 금융전문위원이 함께 참석하여 위탁운용사의 제안과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 및 자문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연금재단은 자금 이관에 따른 세부 일정 등에 대한 최종 회의를 거쳐 선발된 4개의 위탁운영 업체에 약 900억 원의 기금을 분산 투자 할 계획이라 밝혔다.

연금재단은 전적인 위탁운용 시행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을 추구하고 전문화, 세분화된 위탁운용사를 추가 선정하고 위험을 분산시켜 안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가입자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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