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첫 주일예배 130주년 “첫 마음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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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첫 주일예배 130주년 “첫 마음 기억합니다
  • 이동희
  • 승인 2015.06.1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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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파송 美 델라웨어제일장로교회 축하단 방한

개신교 첫 주일예배 130주년 “첫 마음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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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파송 美 델라웨어제일장로교회 축하단  방한.

개신교에서 첫 공식주일예배로 기록된 날짜는 언제일까? 제중원 신앙공동체로부터 시작한 서울역 앞 남대문교회(담임 손윤탁 목사)는 오는 21일 주일 ‘첫 공식주일예배 1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기록에는 1885년 6월 21일, 알렌의 집에서 헤론 선교사 등이 주일예배를 드린 것으로 나타나 있다. 알렌은 같은 날 일기에 “우리는 오늘 저녁 8시 이 땅에서 첫 공식주일예배(First State Sunday service)를 드렸다. 이 예배에는 헤론 선교사 부부, 스크랜턴 선교사의 어머니, 그리고 알렌과 알렌 부인 등이 참석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오는 21일 첫 주일예배 130주년을 기념해 예배를 비롯해 역사포럼, 기념 음악회 등이 열린다.

21일(일) 오후 3시 기념예배는 ‘주님의 교회’를 주제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가 설교한다. 동시에 초기 선교사들의 연합 정신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스크랜튼 장로(스크랜튼 의사의 어머니)에 의하여 시작된 상동감리교회 서철 목사가 축도를 한다.
이날 예배에는 공식주일예배 1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알렌선교사의 모교회인 미국 오하이오 델라웨어제일장로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 of Delaware, Ohio) 데보라 패터슨 목사(Rev. Debora Patterson)가 방한해 축하 메세지를 전한다.

델라웨어제일장로교회에서는 8명의 축하 사절이 16일(화)부터 22일(월)까지 남대문교회를 방문한다. 이들은 인천과 서울 각지의 알렌선교사 선교 유적지와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장로회신학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을 돌아보고 남대문교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델라웨어제일교회의 인터넷 웹사이트에는 남대문교회를 한국의 자매교회로 소개하고 있다. 두 교회는 상호 방문하며 선교사 파송교회와 선교지 교회가 자매교회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예배에 앞서 19일에는 기념하는 음악회가 남대문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이 연주회에는 델라웨어제일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인 Dr. Joe Musser(Ohio Wesleyan 대학교 교수)의 축하연주를 비롯해 남대문교회 각급 찬양대와 전문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20일(토) 오후 1시에는 ‘기념역사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알렌, 제중원 그리고 ‘첫 공식주일예배’와 ‘헤론, 제중원 그리고 순교적 삶’을 주제로 4명의 전문가가 발제하고 토론한다.

남대문교회 손윤탁 목사는 “알렌 선교사의 제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신앙공동체였다”면서 “제중원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성례식을 집례하던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에 의하여 초기의 장로교회와 감리교회가 세워진 만큼 제중원 신앙공동체는 단순히 남대문교회의 역사가 아니고 한국교회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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