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출에굽에서 가나안까지 40년이 걸린 것은 훈련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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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출에굽에서 가나안까지 40년이 걸린 것은 훈련을 위해서.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7.07.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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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통합을 대표하여 공동기도문 낭독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장로교 심포지엄이 “한국교회의 현실과 나아갈 길” 주제로 지난 7월19일 합동 측 승동교회(박상훈 목사)서 개최되었다. 개회예배 인도는 서현수 목사(합동총회서기) 기도 김성태 장로(홥동 부총회장) 성경봉독 김정설 목사(합동총회 회록서기) 승동교회 에스더찬양대가 찬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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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가나안을 향하여 가는 개혁교회” 제하 말씀에서 ‘에굽에서 가나안까지는 7-10일 정도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데 40년이 걸린 이유는 훈련을 위해서’ 라고 해석했다.

말씀에 앞서 이성희 목사는 승동교회(합동)는 124년이 되었고, 연동교회(통합)는 123년이며 승동교회는 종로2가에 있는데 연동교회는 종로5가에 있기 때문에 형님교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씀 후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축도를 했다.

▲ 장로교 분쟁 장소교회, 합동은1959 이 교회로 부터 출발 했다

이어 심포지엄은 변창배 목사(통합사무총장 서리) 사회로 주제발제는 “한국교회를 향한 한국장로교회의 책무” 제목으로 박용규 교수(총신대 역사신학)는 주제발제에서 양 교단은 1959년 분열된 이후 1968년에 이어 1970대에는 통합 측 한경직 목사 등이 중심이 된 민족복음화운동, 1983년 통일찬송가 양 교단 사용, 2007년 평양대부흥운동 백주년, 2008년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양 교단은 꾸준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임희국 교수(장신대 교회사)는 이용규 교수의 발제에 대한 논찬에서 총신대와 장신대 교수들은 수년전부터 테니스대회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며, 신학교가 하나였던 시절 평양장로회신학교에는 테니스 동아리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박 교수의 ‘건강한 학술교류’ 제안에 대해 통합이 2019년도 3.1운동 백주년을 맞이하여 총회 차원에서 전국교회(인물포함)를 전수조사를 시작했는데 이 전수조사에 합동이 합류하게 되면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또 하나의 양 교단 협력을 제안하고,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연동교회와 승동교회서 개최된 두 번의 기념강좌가 합동과 통합의 상호연합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논찬을 마쳤다.

이어 공동기도문은 전인식 목사(합동) 이만규 목사(통합)가 공동으로 단상에 오르고 참석자는 기립한 가운데 공동으로 낭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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