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50회 교회음악 하계대학, 제21회 획기적 합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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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50회 교회음악 하계대학, 제21회 획기적 합창세미나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7.08.02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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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는 말씀에서 보듯이 찬양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부합된 성도의 마땅한 본분이며 사명이다.
▲ 첫째 날 개회예배에서 설교하는 이규곤 목사(남현교회,목장드림뉴스 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이사장 이병직 교수)가 주관하는 2017년도 ‘제50회 교회음악 하계대학’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오정현 목사)에서 2017년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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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음악협회'는 1951년 부산에서 교회음악지도자들이 모여 '6.25의 전쟁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일은 결코 멈출 수 없다’는 믿음과 사명감을 가지고 창립한지 올해 66주년을 맞았다.

본 협회는 1968년부터 지금까지 50여 년 간 교회음악의 실질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매년 여름마다 ‘교회음악 하계대학’을 개설하여 음악 사역자들을 강도 높게 훈련시킴으로서 교회음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왔다.

특별히 본 협회는 한국 교회음악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박태준, 김두완, 이관섭, 윤학원, 오진득 교수 등이 이사장직을 맡아 왔으며, 지금도 음악계의 원로이신 윤학원 교수는 하계대학 운영위원장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본 협회는 구체적이며 특화된 세미나를 통해 교회음악 사역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21년 전 부터는 ‘교회음악 하계대학’을 개최하는 중에 ‘획기적 합창세미나’라는 부제를 붙여 국내외 유명한 교회음악 전문교수들을 대거 초청하였다.

합창지휘, 피아노 및 오르간 반주, 합창 발성법 등 다양한 분야의 선택수업과 특강을 통해 교회음악 사역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역자들의 영성개발을 위한 목회자의 특강까지도 순서에 넣고 있다.

▲ 2017년도 ‘제50회 교회음악 하계대학 참석자 일동.

단일 세미나로는 최대의 규모와 교회음악 최고의 세미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획기적 합창세미나’는 금년에도 전국 각지에서 초교파적으로 모이는 교회음악 사역자들이 연인원 7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하고 있다.

이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이사장 이병직 교수는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교회음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각성, 도시와 지방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회 간 음악정보의 공유, 새로운 찬양곡을 발표하고 나누는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하였다.

실제로 교회음악 하계대학 개설 초창기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는 양순경 권사(제천 명락교회 찬양대지휘자, 제천시의원)는 이 세미나를 통해 음악적 유익뿐만 아니라 영적충전은 물론 지휘자로서의 사명감이 더욱 불타오른다고 말하였다.

첫째 날 개회예배에서 이규곤 목사(남현교회,목장드림뉴스 이사장)는 시33:1-3의 본문과 ‘새 노래로 찬양하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찬송은 세상의 노래와 달리 믿음으로 구원 받은 의인들,

즉 성도만이 부르는 신령한 노래로 찬양의 대상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 한 분이시며, 그 분께만 최선의 아름다운 찬양을 올려드리기 위해 음성과 악기, 예술적 영상이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드리되, 다양성과 통일성을 가져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는 말씀에서 보듯이 찬양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부합된 성도의 마땅한 본분이며 사명이다.

‘새 노래로 찬양하라’는 것은 찬양자는 언제나 새로운 마음과 거룩한 정성으로 영적 감동과 감격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하였다.

한국교회음악협회의 모든 이사들과 운영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한국교회 음악사역자들에게 영적, 음악적 성숙과 발전을 위해 큰 버팀목이 되어 줌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내며,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으로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 본다. (한국교회음악협회 www.koreacma.org 02) 3663-0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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