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교회 청빙 광고. "현재 위임목사는 No" 도덕성을 광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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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교회 청빙 광고. "현재 위임목사는 No" 도덕성을 광고로 ..
  • 박동현기자
  • 승인 2017.09.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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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위임목사는 시무교회보다 조건이나 대우가 더좋은 곳에 교인들 몰래 서류를 냈다가 청빙되면, 시무중인 교회는 버리고? 부담없이 떠나는 사례를 기자는 여러번 목격 했다.
▲ 예장 통합 전 총회장 김동엽 목사 (목민교회)

교단지 한국기독공보(종이신문) 9월30일자 2면 하단 1/2 사이즈 흑백으로 “목민교회 담임목사 청빙” 광고기 게재되었다. 자격, 제출서류, 등이 통상적인 목사청빙 광고와 비슷하다 그러나  “참고사항”에서 1. 현재 위임목사로 시무중인 목사의 지원은 사절합니다. 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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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장로시무 27차이다. 시무교회의 청빙위원으로 몇 차례 지원서 수 백통을 본바 있고, 다른교회의 현재 위임목사로 시무중인 목사가 시무교회 장로나 교인들 몰래 서류를 낸 사례도 적지 않게 알고있다. 광고로도 "도적적인 선을 넘지 못하게" 하는 참고 사항이 이례적이다.

목민교회는 청빙 광고에서 부목사나, 선교사, 기관목사 위임받지 못한 담임 목사 등이 지원 할 수 있게 내부적으로 정하고 광고 했다.

특히 분쟁중인 교회의 위임목사가 버티면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교인 2/3가 사임 권고하거나 장로전원이 권고 해서 목사가 받아들인 사례는 현대에 와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는 평가를 할 정도다.(한국교회 초기에는 교인들 소수가 싫어해도  떠났다는 사례를 들었다)

어느 위임목사는 시무교회보다 조건이나 대우가 더좋은 곳에 교인들 몰래 서류를 냈다가 청빙되면, 시무중인 교회는 버리고? 부담없이 떠나는 사례를 기자는 여러 번 목격 했다.

목민교회의 김동엽 목사(전 총회장) 후임을 청빙하는 광고는 김동엽 목사의 신행일치와 맥을 같이 하는 신선함을 준다. 젊어서 초라한 목민교회에 청빙되어 갈 적에도 신선한 뉴스를 만들더니 떠날 때도 신선한 뉴스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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