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교는 1901년 미국 북장로교회 선교사 마포삼열 목사가 자신의 평양 사랑방에서 시작한 성경반이 모태가 되어 올 해로 개교 116년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파와
하나님나라의 구현’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학문과 경건"에 힘써온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목사)에서
2018년 3월부터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와사회대학원’을 신설하여 석사과정을 운영함에 따라 교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기독교와사회대학원’은 기존의 세계선교대학원을 개편하여 일반 평신도들에게 까지 신학의 문호를 개방함으로서 많은 평신도들이 신학을 바르게 정립하고 성경적이며 복음적인 삶을 통해 교회와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나라를 확장해 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신설된 학과로는 신학연구학과, 세계선교학과, 상담복지학과 등 3개 학과이며, 4학기로 운영된다. 무엇보다도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을 위해 신학연구학과 같은 경우 월, 화요일 야간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회와 사회를 바르게 섬기는 평신도지도자를 양성함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학위는 신학연구학 석사(M.A in Theological Studies)취득하게 된다. 졸업 후 진로는 장신대의 신학대학원 특별전형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선교학과는 기존의 ‘세계선교대학원’의 교육과정을 승계하여 타문화권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도록 선교의 제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선교의 비전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복지학과는 최근 많은 성도들의 관심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복지학 전공’과 ‘기독교 상담학 전공’등 2개 전공 학과로 세분화되어 있다. 사회복지학 전공은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사회복지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평신도와 목회자를 사회복지 전문가로 양성한다.
졸업 후 진로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취득이 가능하며 1급자격증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사회복지법인이나 병원, 학교, 교회 등에서 사회복지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학위는 사회복지학 석사(M.A. in Social Welfare)취득하게 된다.
기독교 상담학 전공은 기독교적 신앙과 성경적 가치관에 기초한 상담이론과 지식을 현실에 적용토록 지도하며 전문적인 기독교 상담사로 양성한다. 졸업 후 진로는 상담심리사, 청소년상담사, 목회상담사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학위는 기독교상담학 석사(M.A in Christian Counseling)취득하게 된다. 상기 학과의 지원 자격은 수세 후 1년 이상 된 자로 학사학위 또는 동등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평신도 또는 목회자이다. ‘기독교와사회대학원’ 개원실무를 맡고 있는 박보경 교수는 이번 신설되는 대학원을 통해 타문화권 선교사, 기독교상담사, 혹은 사회복지사 등의 기독교전문사역자를 배출할 뿐 아니라,
평신도 지도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일터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결심과 포부를 밝히며, 각 교회에서 많은 평신도 지도자들을 ‘기독교와사회대학원’에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서접수는 2017년 11월 1일부터 11월 8일 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www.puts.ac.kr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규곤 목사(본사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