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수련회 신청자 수 1위 제주장로회 1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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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수련회 신청자 수 1위 제주장로회 172명
  • 박동현
  • 승인 2015.06.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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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회 장로회는 전국장로수련회를 통한 은혜를 사모함이 각별하다.
▲ 통합측 제주노회 장로회 회장 오덕칠장로

전국장로회수련회 신청자 수 1위 제주노회 장로회 1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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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8일(수)부터 10일 아침 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전국장로회수련회는 메리스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비슷한 4천여 명이 사전 등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65개 노회 장로회 중에서 최다 신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노회 장로회(회장 오덕철장로 제주성안)가 차지했다. 신청자 수 2위는 서울노회 장로회 137명이며 공동 3위는 서울영등포노회 장로회와 순천노회장로회가 각 100 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참가비 입금 마감일을 앞두고 수도권의 장로수가 많은 장로회가 입금을 완료하면 순위는 바뀌어 질 수 있다.

한편 제주노회 장로회는 매년 참가자 수가 많은 유례와 이유가 있었다. 제주교회사(史)를 드려다 보면, 1959년 형제교단 합동과 분립할 때 제주도의 장로교회는 절대다수가 통합교단으로 응집했다. 분립 전(분열) 역사에도 총회로부터 파송 받는 이기풍선교사를 통해서도 총회로부터 수혜가 별로 없었다. 육지의 타 지역의 외국인 선교사는 미션스쿨과 병원을 설립하여 포교를 활발하게 하는데 비해 제주도는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리지 못한 빈약한 선교로 인해 지금도 제주도에는 미션스쿨과 기독교계 종합병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투박한 선교문화 역사적 환경의 결과는 자립선교를 위한 응집력으로 나타났다. 매년 장로회 수련회 때 마다 수련회 참석을 위해 직장인 젊은 장로는 휴가를 내며 자영업 회원은 가게 문를 닫는 등 은혜를 사모하는 태도가 각별하다. 여기에 당회가 있는 교회 목사들은 아침 일찍 출발하는 장로들의 “은혜의 순례길”를 축복 해 주기 위해 제주공항에 나와 “은혜 많이 받고 오시라”며 환송하는 문화가 뿌리를 내린지 오래다. 또한 장로회는 수련회를 다녀온 후 목사들을 식사에 초청하여 어느 강사의 이런 내용은 좋았다며 보고회를 갖는다. 이런 목사 장로 간의 소통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져 참가자 수가 많은 결과를 낳고 있다.

제주노회 장로회는 8일 오전 7시경 제주를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여 부산공항 도착 후 대기한 버스 4 대를 이용하여 수련회장소인 경주의 현대호텔로 이동하게 된다. 참가 여건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등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은혜를 사모하는 장로들의 믿음과 순수한 열정이 육지의 큰 노회 장로회에 동기부여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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