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들어나는 문제들, 재석수 보다 6표 많은 투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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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 들어나는 문제들, 재석수 보다 6표 많은 투표 수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02.16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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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은퇴를 안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사건이다. 예장통합총회의 법리부서가 헌법을 수호하려다 희생당하는 목사를 외면하면, 헌법의 권위추락으로 교회개척의 공이 있는 목사는 은퇴를 안하는 ..
십계명 9번 째 "내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라" 는 엄중한 계명이 무시되고 있다. 박동현 기자의 기도하는 손. 

교회밖의 세상법정의 사건은 '죄를 숨기려는 자와 찾아 내려는 자'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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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기희생을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신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기독교인이나 교회의 지도자는 정직한 삶을 하나님으로 부터 요구 받고 있다.

십계명 9번 째 계명은 "네 이웃에 대해 거짓 증거 하지 말라" 하셨지만, 서울동남노회 사건은 부끄러운 거짓이 들어나고 있다. 재석수보다 투표수가 6표나 많다고 보고를 하면, 당연히 투료를 다시 해야 하는데도 그대로 받는 불법투개표 진행을 자행하는 명성교회 총대가 주도한 불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노회당일 다수가 투장 후,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이 없는 남은자들의 행동은 한국교회사와 서울동남노회사의 역사기록으로 남게되었다. 제73회 정기회 촬요 14p 37참고.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거짓말을 하면 관계를 계속하기 어렸다 "언행불일치"를 보면서 신뢰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사업현장에서도 부정직으로 신뢰를 잃으면 회사 운영이 어렵다.

하물며 자기희생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교회가 목적을 위해 다중 앞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가나안교인을 양산하고 전도의 길을 막는 행위이다. 

▲ 정직의 가치가 훼손되도 있다. CBS 화면 캡처

 한 사람의 목사가 은퇴를 안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사건이다. 예장통합총회의 법리부서가 헌법을 수호하려다 희생당하는 목사를 방치하거나 외면하면, 헌법의 권위추락으로 교회개척의 공이 있는 목사가 헌법22조를 어기고 은퇴를 안해도 문제가 안되는 선례를 남기면서 확산될 것이다. 예장통합총회는 헌법을 제정했으면, 수호 할 의무와 헌법준수자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 

아래는 CBS 천수현 기자의 취재 내용이다.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해 파행을 빚은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의 임원 선거무효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회장 승계 규칙을 규칙개정 없이 바꿀 수 있느냐와 표결에 앞서 의사정족수가 충족되느냐가 소송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당시 비공개로 진행됐던 노회 현장의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의사정족수를 놓고 빚어진 논란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고 직접 판단해보시죠. 천수연 기잡니다.

지난 해 10월 24일 열린 서울동남노회 제 73회 정기노회. 오후 4시 20분쯤. 신임 노회장 승계 규정에 대해 표결해야 한다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갈등이 계속되자 당시 노회장은 합의를 하라며 정회를 선언합니다.

▲ 갈등이 들어 났다. 목사의 양심과 강력한 힘의 영향력 사이에. CBS 화면 캡처

[고재근 목사 /당시 서울동남노회장]

“자 20분이니까 4시 40분에 다시 속회하겠습니다. 다 나가십시오. (의사봉) 하나 둘 셋“ 그러나 20분 뒤 속회선언 없이 회의가 재개되고, 노회장의 투표 요구에 선관위원장은 선거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김충수 목사/ 당시 서울동남노회 선관위원장, 노회 회의중 사퇴]

"노회장님이 선언했기 때문에 진행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러자 노회장 투표는 불법이라며 반발한 노회원들이 회의장을 나갔고, 선관위원장은 투표를 위해서 재석 회원 수를 다시 확인하려 합니다.

[김충수 목사/ 당시 서울동남노회 선관위원장]

"지금 많은 분들이 퇴장했는데 출석 수를 다시 체크해서 성원이 되는지 그런 후에 진행하겠습니다. "이어 선관위 서기가 회의가 가능한 의사정족수와 결의를 위한 의결정족수 규정을 노회원들에게 알립니다.

[김성곤 목사 / 당시 서울동남노회 선관위 서기]

"(장로회 산하기관들의 회의규칙 제8조 2항)별도의 규정이 없으면 개회와 속회의 정족수는 재적 과반수이고, 표결 시에는 재석을 파악하여 표결하여야 한다. 재적 과반수가 되어야 된다는 우리 서기부의 해석입니다. 장로총대 목사총대 재적 과반수가 되어야 됩니다.다시 출석체크를 하겠습니다."

회의가 재개 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 수는 225명. 노회원들이 대거 회의장을 이탈한 상황에서 재석 수가 논란인 가운데, 선관위 서기는 회의 재개 뒤 재석 파악을 안했다고 말합니다.

[김성곤 목사 / 당시 서울동남노회 선관위 서기]

"정회했다가 다시 개회를 해서 재석 파악들을 안했습니다." "점심때는 우리가 점심 먹고 정회를 했다가 개회를 하면서 점심 먹고는 파악을 했어. 그런데 그 이후에 또 정회를 했잖아요." (선관위원장과의 귓속말) 남아있는 노회원(명성총대)들은 정족수가 이미 충족됐다며 계속해서 투표를 요구합니다.

▲ 예장통합 재판국, 국원. 서울동남노회 선거무표 결의무효 재판 판결시한을 넘기면서..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충수 목사) 의결정족수 문제로.. "

"(또 다른 노회원) 관계없어요. 아까 얘기했잖아요. 왜냐하면 이미 자기들이 포기하면 기권이고, 이미 정족수는 됐어요. 나간거예요. 투표하라고 했는데 나갔다고.." 결국 당시 부노회장이던 김수원 목사의 '노회장 자동 승계 부결안'을 놓고 투표가 시작되었다.(노회규칙 8조 목사부노회장이 회장을 승계)

[김충수 목사 / 당시 서울동남노회 선관위원장] "투표 인원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73명이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결과가 발표됩니다. 

"재석 173명, 찬성 138표, 반대 32표, 무효 9표 이상입니다." 재석 수에 비해 투표자 수는 무려 6표나 더 많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문제제기는 없이 노회장 승계를 부결하는 것으로 투표는 끝났습니다. 예장통합 재판국은 이 동영상을 임원선거 무효 소송의 증거자료로 제출받은 상탭니다. 통합 재판국은 오는 13일 다시 열립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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