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노회 부활과 화합의 봄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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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노회 부활과 화합의 봄을 맞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04.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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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에 김권수 목사, 부노회장 김병식 목사, 조인희 장로(마석) 서기 정종락 목사, 부서기 김영만 목사, 회록서기 박형남 목사, 부회록 서기 박상현 목사, 회계 홍성용 장로, 부회계 이광래 장로가 선출되었다.
▲ 서울동노회 임원, 2일 백주년 대강당

예장통합 총회 산하 서울동노회는 장로노회장의 목사안수시 "안수는 안하고" 서약, 선포, 문제를 합의에 이르지 못해 사고노회로 발전한지 3년을 맞은 2일 서울동노회는 목사 총대들이 정족수가 되도록 행동을 보이면서 극적인 수습노회 개회에 성공하고, 상정한 안건인 서울동노회 임원선출을 추천과 선거를 통해 원만하게 마쳤다. 이어 노회 폐회 후 기독교연합회관 13층 서울동노회사무실에서 첫 번 째 임원회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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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노회 노회장 김권수 목사와 노회장후 .보로 추대한 동신교회 황재영 장로 

사고노회 후 수습기간에 목사 장로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한 문제는 “당시 노회임원은 새임원 후보로 출마하지 못한다”와 “피선거권을 제한하지 못 한다” 등이 있었다. 의견조율이 안되어 매번 수습노회는 무신되었다. 그러다 102회 총회에서 헌법개정을 허락받았다. 

헌법시행규정 제33조 7항“사고노회로 규정된 노회는 노회의 직무를 포함한 그 기능이 정지 된다,(헌법책) 를 ”정지되며 사고노회가 되는 시점의 노회임원 및 분쟁의 당사자는 수습노회 시 피선거권을 제한 한다“

이번에는 목사 총대들이 상호합의를 묵시적으로 협력(장로총대는 모일 때 마다 과반수를 넘겼다) 하여 회의장에 출석첵크를 하면서 입장하고 로비에는 없었다. 지난번 수습노회 때 와는 다른 모습였다. 

예장통합총회산하 67개 노회 중에 노회행정이 중단된 사고노회였던 서울동노회는 수습노회가 원만하게 마치게 되어 정상노회로 복귀되었다.

총회서울동노회전권수습대책위원회(위원장:채영남 목사)와 총회선관위원회(위원장:전계옥 전총회장) 두 기관이 주관하고 총회직원들이 행정지원 및 수고를했다. 

총회헌법위원회 해석에 따라 5월 중에 봄 노회를 개회할 수 있게 되었으며, 목사 장로 총회총대 40 명을(총회와조율) 선출 할 수 있게 되고 오랜 숙원인 노회 분립문제도 다룰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임원선거결과 노회장에 김권수 목사, 부노회장 김병식 목사, 조인희 장로(마석) 서기 정종락 목사, 부서기 김영만 목사, 회록서기 박형남 목사, 부회록 서기 박상현 목사, 회계 홍성용 장로, 부회계 이광래 장로가 선출되었다.

노회 개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최복용 목사 인도로 부총회장 이현범 장로(총회수습위원)의 기도, 정해우 목사(총회수습위원)가 성경 마가복음 10장 42-45절을 봉독했다. 채영남 목사(총회수습위원장 전총회장) 의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 제하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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