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노회 제15회 목사, 장로(부부)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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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노회 제15회 목사, 장로(부부) 체육대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05.12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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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 준비위원, 대회장 강기화 목사(노회장) 준비위원장 남상철 장로(부노회장)

5월 7일(월) 제15회 안양노회 목사·장로(부부) 체육대회가 안양 성문고등학교 교정에서 개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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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재용 목사(서기) 인도로 박병준 장로(회계)의 기도, 성경말씀 빌립보서 3장14절(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본문으로 ‘푯대를 향하여’ 제하 말씀을 노회장 강기화 목사가 선포했다. 축도는 서일규 목사(전노회장) 진행광고는 부노회장 남상철 장로(준비위원장)가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이어서 노회장 강기화 목사의 개회 선언이 있었다.

지난 해 우승팀인 북부시찰의 우승기 반납으로 게임이 시작되었다. 엄경록 장로의 "몸 풀기" 체조로 시작하여 명랑운동회, 배구 ,족구, 축구, 줄다리기, 계주를 게임끝내고, 시상식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폐회했다.

▲ 엄경록 장로 선동작에 따라 몸풀기 채조를 하고 있다.

준비위원장 남상철 장로(평촌)는 “림형석 목사 부총회장 당선 및 총회장 취임을 앞두고 지교회 와 개인의 후원을 통해 자립대상  24개 교회를 지원하고, 20여 명의 노회 은퇴(원로) 목사 장로를 위한 어버이날 식사비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체육대회였다 고 소개 했다.

체육대회 행사조직은 전노회장들과 원로들을 고문으로 모시고,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를 명예대회장으로 현 노회장 강기화 목사가 대회장이다. 체육대회는 준비위원장인 남상철 장로(평촌교회)가 주관하였고 진행은 부노회장인 정병주 목사와 임원, 3개 시찰의 시찰장들이 주관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 되었다.

▲ 종합 우승 시찰에 우승기 전달

한편 지난해 부총회장 선거운동에서 안양노회는 이변을 만들어 낸 노회다. 그 예감은 7월의 경주 전국장로수련회와 8월의 홍천 비발디 남선교회전국대회 때 마지막 귀향 버스가 현장을 떠날 때 까지 배웅하는 모습에서 성실성이 보는 사람들 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었다.

림형석 목사가 위임목사로 시무하는 평촌교회 장로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안양노회 교회 장로들과 목사들이 4명의 상대후보 노회의 운동원들 보다 더욱 열정과 성실함이 달리 보였다.

선거에서는 전략도 2차에서 승부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유력한 후보로 소문이 났었던 모 후보측은 1차에서 끝낸다는 전략으로 알려졌지만, 1차 개표에서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게 득표하자 2차를 준비하지 않아 폐색이 보였었다. 이 유력 후보가 앞선 표로 림 후보와 2차에 올랐지만, 역전되어 림형석 후보가 부총회장에 당선 되었다. 

▲ 종합 채점을 지켜 보는 회원들

부총회장에 당선한 림형석 목사는 총회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목회자였다. 선거운동 막판에 음해 등 공격이 있었지만, 지혜롭게 극복하고 흠집을 남기지 않았다. 재출마 후보가 있었고 그들의 준비기간은 훨씬 길었지만, 2차에서 뚜껑을 열자 결과는 림형석 목사가 부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오는 9월 103회기 총회에서 예장통합 총회장을 승계 할 림형석 목사를 도와서 안양노회는 일치 단결하여 역사에 남을 총회장이 되도록 협력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목사·장로들의 체육대회를 통하여 친목과 단결을 도모했다.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미주한인장로교회 총회에, 총회장을 대신하여 방문차 출국하여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핶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 림형석 부총회장(안양노회/평촌교회)

축사  할렐루야

제15회 안양노회 목사·장로(부부) 체육대회로 모일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하나님이 허락하신 좋은날, 감사와 기쁨으로 참여하신 노회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의 체육대회를 열기위해 수고하신 준비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노회가 평안하고 활력이 넘칠 때, 그 안에 있는 교회들은 기쁨으로 영적부흥을 노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회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사역을 감당 할 때 총회는 한 마음으로 한국교회의 영적부흥을 노래 할 수 있습니다.

안양노회와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 주님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외치는 오늘의 안양노회 목사·장로(부부) 체육대회를 통하여 곳곳에서 행복한 웃음을 꽃피우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랑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노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안양노회 모든 분들께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2018년 5월7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

▲ 안양노회 노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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