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서울강동노회 임시노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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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서울강동노회 임시노회 성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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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노회는 27년 만에 1대 장로 노회장 최호철 장로 역임 후 올 가을이면 5년이 된다. 장로측이 목사 측에 요구한 것은 5년차에 장로 노회장 기회를 달라는 것
 ▲ 17일 서울강동노회 임시노회가 목사-장로 합의로 은혜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3일 봄 노회를 개회하지 못하고 산회(散會)되었던 서울강동노회(노회장 김상옥 목사 성남은성)가 노회 전에 목사 장로 양측의 의견조율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5월17일 구미교회서 노회를 개회했다. 김상옥 노회장은 장로측이 요구하는 장로노회장 문제를 규칙에 명시하기 보다는 "목사 장로 신뢰를 담보"로 5년에 한 번씩 장로 노회장을 세우는 것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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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노회는 노회장이나 총회총대선출을 등록제로 실기하고 있다. 오는 가을노회에서는 강동노회장로회에서 합의하고 추대한 장로를 노회장 후보로 노회에 등록 하게 된다. 이 때는 목사 부노회장을 역임하고 노회장 후보 등록예정자(복수)는 한 회기(일년)를 양보하는 방식이다.

서울강동노회는 27년 만에 1대 장로 노회장 최호철 장로 역임 후, 오는 가을노회가 5년이 된다. 장로측이 목사 측에 요구한 것은 5년차에 장로 노회장 기회를 달라는 것이었지만, 지난 4월3일 정규노회 때 목사장로 간에 의견조율에 실패하여 노회가 산회된바 있다.

17일 임시노회는 신뢰회복으로 협력 분위기가 유지되는 중에 총회총대는 목사 장로가 예년처럼 각 20명으로 알고 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총회에서 각 19명으로 통보가 오자 목사 장로 각 일인이 자발적으로 후보사퇴를 하여 103회 총회총대를 선거 없이 선출하게 되었다.

목사 총대 김상옥(성남은성,노회장) 유성칠(은진 서기) 정기수(수동) 박기철(분당제일) 오양현(은혜로) 정진호(금밭) 강정식(새성남) 박동석(감동) 윤동희(소망의닻) 김만배(주사랑) 장경동(가나안) 홍기영(창조) 김동환(목자) 손세용(동문) 김대동(구미) 박국배(선사) 지광복(성남) 박진석(가스펠투데이) 림형천(잠실) 19명.

장로 총대 김남수(광주동산,부노회장) 민영근(새성남,회계) 독고인호(새벽) 윤복수(수동) 진명기(새성남) 김금률(양문) 김기수(동성) 박종우(구미) 강인구(분당제일) 권순건(수동) 김현갑(비전) 사학기(잠실제일) 민병태(소망의닻) 노길석(양문) 이상배(잠실제일) 김동진(분당남부) 송한일(장실) 김재승(잠실) 정봉원(새벽) 19명.

▲ 18일 서울강동노회 목사 임직자 8인과 안수위원들(사진 : 박기철 목사 제공)

한편 서울강동노회는 하루 뒤인 18일 잠실교회(림형천 목사)서 오전10시30분 목사 안수예식 순서를 가졌다. 노회장 김상옥 목사의 예식집례로, 기도 민영근 장로(회계) 성경은 정기수 목사(부회록 서기)가 사도행전 20장 24절을 봉독했다. 목사 임직 대상자들에게 박기철 목사(전노회장)는 “주께 받은 사명” 제하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안수대상자 8인을 김동환 목사( 부서기)가 소개하고, 노회장 김상옥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장재호(호산나) 장인옥(예능) 이춘희(서울강남성서신학원) 이주영(말씀) 이재민(잠실) 이명숙(분당제일) 양광명(분당제일) 박재환(긍백) 씨의 서약을 받았다.

서울강동노회 임시노회는 목사 안수를 끝으로, 목사장로간의 “쌍방소통부족” 우려를 불식시켰다. 서울동노회의 정상화와 서울강동노회의 임시노회 성료로 이제 서울동남노회 문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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