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두려움, 당뇨를 이기는 음식

신체에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게 되고 혈관성 치매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 주요 질환에 더 잘 걸리게 됩니다. 박동현 기자l승인2018.06.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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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에 좋은 음식(뿌리 열매 채소류)

2016년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3.7%가 당뇨이고 25%가 당뇨 전단계이며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세 명 중 한 명이 당뇨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부모님 중 한 분은 당뇨인 셈이며 사회가 고령화될수록 더욱 당뇨로 인해 개인이 고통받고 국가 전체적으로도 의료비가 많이 지출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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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무서운 것은 체내 혈당은 높으나 세포가 필요한 에너지원으로서의 효율이 떨어지고 피곤한데 그치지 않고,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혈관에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신경에도 염증을 일으켜 당뇨병성 망막증으로 인해 눈이 멀기도 하고, 당뇨병성 신증에 의해 신장이 망가져 투석을 하게 됩니다. 면역이 떨어져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게 되고 혈관성 치매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 주요 질환에 더 잘 걸리게 됩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좋은 약들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특별히 최근의 약제들은 단순히 당수치만 떨어트리는 것이 아니라, 체중을 줄이고 혈관을 좋게 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고지혈증약과 고혈압약 등을 함께 복용하여 혈관과 신장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초기 당뇨 환자들은 약에 의존하고 싶어하지 않고 어떻게든 생활습관을 바꾸어 스스로 극복하려 합니다. 저 역시 약을 쓰기에 앞서 당뇨가 걸릴 수 밖에 없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 당뇨를 오래 앓은 분들도 합병증을 막기 위해 음식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와 관련된 가장 큰 식단 교육은 탄수화물 자체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천천히 소화되고 거친 입자로 구성된 탄수화물이 좋은 음식입니다. 설탕이나 부드러운 흰밥 같은 탄수화물은 먹자마자 바로 분해가 되어 단당류인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중 포도당 수치가 급하게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이를 낮추기 위해 급하게 일을 하게 됩니다.

▲ 당뇨 뿐 아니라 건강에 좋은 채소류

문제는 내가 먹는 음식 가운데 당이 급하게 올라가는 음식들이 대다수이면 인슐린이 매번 올라가며 과부하가 걸리고 결국에는 높은 인슐린이 분비가 되어야 혈당을 간신히 떨어뜨리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깁니다. 높은 인슐린은 비만 세포를 살찌우게 만들어 비만과 지방간을 일으켜 다시 당뇨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되게 합니다.

이런 탄수화물의 대사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 당지수 (Glycemic Indecx)라고 부릅니다. 같은 곡류여도 쌀이나 밀가루 등 고운 가루 형태는 당지수가 높고 현미나 콩류 등은 당지수가 낮아 잡곡밥이 당에 더 좋은 것입니다.

같은 과일이어도 수박처럼 달고 고운 과일은 당지수가 높고 사과나 딸기 등 섬유질이 많은 과일은 당지수가 낮아 당뇨 환자에 좋습니다. 한마디로 입에 달고 부드러운 음식보다는 거칠고 단단한 음식이 당에 좋은 것입니다.

▲ 김경철 박사

믿음의 성장과정도 그렇습니다. 신앙의 초기에는 이유식처럼 소화가 잘되고 맛있는 말씀들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신앙이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입에 달고 소화할 수 있는 말씀만 선호하고 거칠고 도전이 되며 때로는 희생을 요하는 교훈들을 멀리하면 영적 당뇨가 생기게 됩니다.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브리 5:12-14)

육체적인 당뇨도, 영적인 당뇨도 입에 거친 음식을 선호하고 탐닉을 절제하며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고칠 수 있고 더 큰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뇨는 충분히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생활습관의 개선 과정에서 더욱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테라젠 바이오 연구소 부사장 031-888-9320,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동 4층, 강남 미즈메디 병원 안티에이징 클리닉. 02-3467-3830, 강남구 대치동 1021-4 


박동현 기자  p7650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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