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라는 이름의 아내' 곽충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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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라는 이름의 아내' 곽충환 목사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07.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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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개척 5년 때, 4살 아이를 누군가 몰래 놓고 갔다. 잘 키워주길 바라리라, 외면 할 수 없어 호적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산 세월 그 때 하나님 눈이 머물렀다,

'사모라는 이름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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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시절, 있을 곳 없는 동기 신학생 무작정 우리 집으로 가자했다. 방 한 칸을 쓰도록 했다 이제 막 신혼을 시작할 즈음 교목으로 섬기던 때, 반장을 하던 고3 남학생이 부모의 이혼으로 갈 곳을 잃었다. 남의 자동차 문을 따고 잠을 잔다 함께 살았다,

그 때 둘째가 태어났다 교회 개척을 시작했다 한 영혼이 그토록 소중한 때 알코올 중독 할아버지가 등록을 했다 아들도 알코올중독, 중2 손녀를 부탁했다 초등생 딸과 함께 방을 썼다, 만만찮았다. 

교회 개척 5년 때, 4살 아이를 누군가 몰래 놓고 갔다. 잘 키워주길 바라리라, 외면 할 수 없어 호적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산 세월 그 때 하나님 눈이 머물렀다.

▲ 곽충환 목사(함해노회/서울나눔의 교회)

교회는 부흥 했다. 그렇게 살아온 날들 오로지 '사모라는 이름의 아내' 모든 고생은 다 짊어졌다 대책 없는 남편의 헤아림 없는 섬김이 그만큼 가슴의 응어리로 남을 법도한데 양육반 훈련으로 말씀을 나누면서, ‘힘든 섬김은 정녕 하나님의 복이었다.

돌아보니 버릴 것 하나도 없었노라’하니 ‘사모님 참 고생 많이 하셨네요’가 아니다 ‘우리 목사님 참 사랑이 많으시네요’였다. 어쩌나, 교인은 언제나 목사편이런가 그 말 나올 즈음엔 이미 아프리카 콩고 목사님이 한 달 동안 한국 목회 배운다며 우리 집에 머물고 있던 때이었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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