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Vision Camp, 전국 중-고등부 여름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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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Vision Camp, 전국 중-고등부 여름수련회 성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07.27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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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을 등록시킨 도림교회 교사는 직장의 휴가를 자신이 성경을 가르치는 청소년들 수련회에 맞췄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44회기 전국교회학교 중고등부 여름수련회 수상교회 대표들과 박기상 회장(중앙)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들을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예장통합 총회교육자원부 주관, 제44회기 '전국교회학교 중고등부 여름수련회'는 참가학생 동원에 성공한 수련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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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팀들이 팀마다 최선을 다했지만, 기도후원팀 (팀장:육원희 권사/제주영락교회)의 열정적인 중도기도의 결과라고 평가를 하기도 했다.

전국 28개 노회로부터 68개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 1000명 사전 등록하고 참석을 했다. 시간마다 이들을 100 명의 스텝과 교사들이 잘 돌보며 찬양 후 손을 잡거나 안고 중보기도 해주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회장 박기상 장로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조직을 잘 꾸렸고 스텝들의 헌신이 참가자 동원성공의 결과를 나았지만, 특히 기도 후원팀은 예비등록했던 교회들이 참가 취소하는 일들이 나타나자 집중적으로 기도했고, 임원들은 전국의 노회 중고등부임원을 방문하고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9개의 팀을 활성화 하여 각 팀들이 내일처럼 책임을 갖고 협력을 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박 회장은 공(功)을 각 팀에 돌렸다. 홍보팀 이상풍 장로는 행사 기록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현장에서 매 순간마다 사진촬영을 했고, 의료보건팀 장윤규 장로는 미니약국을 운영하듯 바르는 연고부터 소화제까지 준비된 약을 의료지원실을 찾는 청소년에게 제공했고 그 수가 200 여명이었다.

▲ 청소년 참석자들

참가자들은 23일 전국으로부터 개별적인 차량으로 단양 대명리조트에 도착했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단양 대명리조트는 시설은 좋았고 숙소와 음식도 괜찮았다.

7월 23일-24-25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예장통합 총회교육자원부 주최하고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청소년을 위한 비전 톡톡(TALK) 여름수련회가 진행되었다.

멀리 제주노회 모슬포중앙교회는 교사 임정수 장로가 학생들을 인솔하여 왔고, 순서노회는 무만, 송산, 세곡 한밭교회 학생들을 교사 신미숙 집사가 인솔하여 참석했다.

파격적인 절대 다수가 참석하고 넉넉한 후원을 해준 영등포노회

특히 회장 박기상 장로가 속해(시온성교회)있는 영등포노회는 19개 교회에서 450 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했으며 21명의 인솔교사가 이들을 인도했다. 41명의 청소년을 보낸 당일교회는 중등부 조현우 전도사와 고등부 이강용 전도사를 동행시켰다.

또한 예성교회는 중등부 8명을 정종래 교사(집사)가 인솔하고, 고등부 35명은 엄진용 교사(집사)가 인솔 했다. 50명을 등록시킨 도림교회 교사는 직장의 휴가를 자신이 성경을 가르치는 학생들 수련회에 맞췄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둘째 날 오후 노승주 전도사가 진행한 교회별 장기자랑 ‘톡톡 튀는 나야나’ 시간을 통해 은상에 선발된 교회는 댄스 워십을 자랑한 옥천제일, 봉화제일, 영등포교회, 금상에는 속초교회, 대상에는 영은교회가 차지 했다.

▲ 청소년들과 눈높이와 코드가 너무 잘 맞는 강사 노승주 전도사

특별한 상

또한 원거리에서 참가한 노회 시상에서는, 가장 멀리서 참가한 제주노회와 순서노회, 첫 번째 등록한 교회는 동대전교회, 100 명 이상이 참가한 노회는 영주노회와 영등포노회, 최다수가 참가한 교회는 학생 64명이 참석한 영등포노회 영은교회가 차지했다.

후원현황

스텝들의 박기상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는 젊은 장로가 노회와 교회서 어떻게 처신했는가를 보게 되는 결과라며, 모 스텝은 자신이 상당기간 중고등부를 섬겼지만, 회장의 교회나 소속노회가 전체 참석자의 50% 가까운 수가 참석하고, 보고서 광고에 나타났듯이 수 천 만원을 찬조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소개했다.

또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안옥섭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조동일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 장로), 림형석 부총회장 시무 평촌교회 등 많은 교회와 단체 등이 광고 협찬을 했다. 청소년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한다는 선한 목적이 있지만, 그 비용이 1억원 이상이 필요한 전국규모 청소년여름수련회에 다수 학생동원과 후원도 적지 않았다는 결과를 나았다.

청소년전문 분야별 스타강사 섭외성공

둘째 날 14시30분부터 17시40분 까지 순서를 진행하는 노승주 전도사(기독교놀이 연구소 소장)는 옷차림이나 스타일 자체가 ‘청소년 호감형’이었다. 그는 청소년들과 눈높이와 감성의 교류가 청소년 수준에 맞아 그들을 웃기면서 집중하게 하고 찬양과 특별한 순서진행으로 청소년들을 열광시켰다.

▲ 수고한 스텝들

매인타임인 둘째 날 

저녁 7시부터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있으면서 글로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린리스트 박지혜는 ‘내 안의 초일류’ 강연으로 청소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함께 부를 수 있는 찬양 곡 등을 연주했다.

이어지는 '톡 스피커' 라준석 목사는 ‘친밀함’ 이란 주제로 쉽게 말씀을 전한 후 손재석 목사와 함께 찬양으로 청소년들을 열광시켰다. 손을 들고 외치는 찬양은 무려 두 시간 이상을 계속했다.

모든 일정을 끝내고 질서 있게 홀을 나오는 청소년들은 '온몸찬양'으로 옷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11명의 전체 강사와 다윗의 노래 찬양 팀의 찬양리드도 수련회 성공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스텝들이 했다.

셋째 날 마무리도 특별했다.

총회교육자원부 중-고등부 지도 이미숙 목사의 인도(Talk)로 아침 7시-8시 새벽기도를 드리고 식사 후 다시 모여 시온성 교회(회장 박기상 장로 시무) 톡톡 스피커 최윤철 목사의 설교로 폐회예배를 드리고 시상식으로 2박3일의 수련회를 마쳤다.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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