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신천지대책위 “안산에도 평화만국회의 대관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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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신천지대책위 “안산에도 평화만국회의 대관 허가…”
  • 이대웅 기자
  • 승인 2018.09.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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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 번복케 한 배후 누군가?” 의문 제기
▲ [한기총 신천지대책위 안산]▲안산 지역 신천지 행사에 반대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 ⓒ대책위 제공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신천지대책위원회에서 인천에 이어 안산에서도 평화만국회의 개최를 허락한 것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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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측은 “사교집단 신천지가 개최하는 교주 우상놀음 평화만국회의의 대관을 불허하라는 민의에도 불구하고, 궤변으로 대관을 허락한 인천시설관리공단의 행태에 피해자들의 공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대관을 불허했던 안산시가 17일 오후 돌변하여 행사대관을 허락했다고 한다”며 “기만도 이런 기만이 없다. 마치 신천지의 사교적 기만의 전형을 보는 듯 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 나라에 과연 정의가 살아있는지, 찢어지는 가슴과 함께 비분했던 피해자들은 과연 이 땅에 민주주의가 있는가 울분을 토하고 있다”며 “그들을 위로하고 대책을 강구하기보다 국민을 기만한 이번 안산시의 작태는 만행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대책위 측은 “그렇지 않아도 인천시설공단의 행태에 그 배후가 궁금했는데, 이번 안산시의 번복을 통해 그 배후의 실체가 있음이 확연히 드러났다”고도 했다.

이들은 “신천지와의 싸움도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시급한 것은 이 같은 사교집단을 비호하는 그 배후의 실체에 대해 반드시 밝혀내는 일”이라며 “사교집단과 결탁한 탐관오리 같은 세력들을 척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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