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중년 남성을 위한 항노화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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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중년 남성을 위한 항노화 영양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10.22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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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라도 피곤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
▲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40대 이후의 많은 남성들은 누구에게도 말 못하는 남성성의 노화를 경험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성적인 흥미가 떨어지고 발기가 잘 안되는데 이를 남성 갱년기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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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인트루이스 의과대학의 존 몰리 교수가 개발한 남성 갱년기 증상 평가 항목(ADAM 설문지). 중 아래 10개 문항 중 1번이나 7번에 해당되거나 1·7번을 제외한 8가지 문항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남성갱년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1) 성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 2) 기력이 떨어졌다. 3) 근력이나 지구력이 감퇴했다. 4) 키가 줄었다. 5) 삶의 즐거움이 감소했다. 6) 울적하거나 짜증이 날 때가 많다. 7) 발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 8)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

9) 저녁식사 후 조는 경우가 잦다. 10)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남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골밀도도 줄어들어 남성이 여성화되기도 합니다. 세상 무서운 것이 없던 근육질이었던 남자가 어느덧 자주 눈물도 흘리고 소심해지는 것은 나이에 따른 호르몬 감소 효과일 수 있습니다.

여성처럼 40세 후반에 생리가 끝나며 에스트로겐이 중단되는 것과 달리, 남성 호르몬 즉 테스토스테론은 서서히 떨어지면서 개인차가 있어 어느 시점에서 갱년기가 왔는지를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 갱년기를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비만 등 생활습관과 사회적 환경이 영향을 주게 됩니다.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함으로 갱년기를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테스토스테론 주사가 있으며 이는 성적 욕구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체지방을 감소하고 근육량을 늘리며 피로감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서 대표적인 항노화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용도 비싸고 상대적으로 인체내 남성호르몬을 더욱 적게 만들어 고환이 작아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주사에 의지하지 않고 체내 남성호르몬을 올리는 음식과 영양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영양으로는 아연, 비타민 D, 셀레니움, L-아르기닌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 L-아르기닌은 산화질소를 생성하고 혈관을 이완시키고 근육을 늘려서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가장 남성적인 인물로 삼손을 꼽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삼손은 맨손으로 사자의 입을 찢어 죽이고, 당나귀 뼈 1개로 천 명의 블레셋 사람들을 때려 죽입니다.

그러나 삼손의 이런 힘은 그가 생각한대로 그의 머리카락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였기 때문입니다.

비록 눈이 뽑히고 묶인 채로 기력을 잃었지만 다시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할 때 삼손은 예전의 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개 숙인 중년 남성을 다시 일으키는 것도 비아그라도 아니고 호르몬 주사도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청년의 때에 경험했던 하나님의 영을 다시 경험하고, 그 안에서 은혜를 누리고 비전을 꿈꿀 때 가능합니다.

▲ 김경철 박사

삶의 무게와 세월에서 얻은 상처로 자신감을 잃고 낙심한 모든 중년 남성들이 다시 힘을 얻어 인생의 후반부를 힘있게 달려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의 힘이 아닌, 그 분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달려갈 것입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 성경 이사야 40:30-31

테라젠 바이오 연구소 부사장031-888-9320,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동 4층강남 미즈메디 병원 안티에이징 클리닉 02-3467-3830, 강남구 대치동 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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