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로 인해 죄없이 당하는 고통 누구의 책임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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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로 인해 죄없이 당하는 고통 누구의 책임 인가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10.29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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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영적인 분별력은 이단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 신옥주 ( MBC 화면 캡처)

한국인은 종교심이 강하고 이단이 뿌리 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심성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들이 많다. 또한 상당한 세력을 형성한 이단은 교주의 구속 수감이나 사망을 해도 쉽게 그 조직이 망하지 않는 증황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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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의 교주 문선명이 사망했지만, 통일교는 막강한 재력과 조직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재록은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지만,  만민 중앙교회는 이재록의 딸 아무개 목사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 신천지 이만희 교주

신천지 교주(총회장)이만희는 80이 넘은 고령으로 삶의 끝이 가까와 보이지만, 그가 사망해도  '이긴자'의 교리 수정 등을 통해 신천지는 쉽게 없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종교세뇌는 성경을 인용하고, 영생, 구원, 천국 등의 미 확인 세계를 제시하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람의 마음을 붙들고 묶어 순종하게 한다.

개인의 지성 유무와는 관계가 없다. 형무소 소감자 중에 지능적인 사기 횡령 등 지식인 범죄자가 넘쳐나듯, 이단에 세뇌되었거나 이단을 옹호하는 자 중에는 상당한 지식인도 많다.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태평양의 작은섬 피지에 투자하여 교인들을 이주시키고 감금 폭행한 협의로 신옥주는 구속되었지만

그 조직이 쉽게 흔들릴 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직장을 그만 두고 이혼하고 재산을 정리하여 떠난 사람들.. 그들은 잘못된 성경 해석과 교리에 속아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 그 결정의 대가는 비참하지만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분별력 없음의 결과이다.

이단이 창립 출발부터 이단 일 수는 없다. 리더는 겸손하고 헌신적이며 말씀도 감동적이고 언행일치가 소문나면서 사람들이 몰려 오면서 부흥되어 세력이 커 지면서 변질되는 특성이 있다. 출발은 표가 안나는데 끝이 다른 것을 이단이라 한다. 그것도 유사 총파에서 하는 말일뿐 사회적으로는 기준이 없다. 종교를 보는 사회적인 시각은 도덕적이며 윤리적이냐 가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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