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첫 임원회 대양교회서
상태바
서울동남노회 첫 임원회 대양교회서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10.31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후에는 더 이상 추하지 않게 다른 길을 가는 것이 서로에게 유익하고, 더 이상 한국사회에 부끄러운 뉴스 생산중단 하기를 희망하는 회원이 많다.
▲ 서울동남노회임원, 좌부터 임시서기 이용혁 목사, 부노회장 김동흠 목사, 노회장 김수원 목사, 부노회장 어기식 장로

30일 서울동남노회가 폐회한 후 노회정상화를 위해 활동한 목사장로들과 신임원들은 대양교회로 이동하여 신임 노회장 김수원 목사 사회로 75회기 제1회 임원회를 열고 임시노회소집과 기타 임원선정 기자회견 등에 대해 논의했다.

Like Us on Facebook

노회석상에서 추대 받은 김수원 목사, 부노회장 김동흠 목사, 어기식 장로(지난 74회기 당선 또는 자격 있음), 외에 임시서기 이용혁 목사(직전서기), 부서기 이재로 목사, 회록서기 김성환 목사, 부회록서기 안장익 목사를 선출하고 회계 부회계는 장로 몫으로 임시노회에서 선정 할 예정이다.

▲ 서울동남노회를 소생(蘇生) 시킨 주역들, 권력으로 압박하고 재정지원 회유해도 초심을 잃지 않은 목사들이다.(중앙사진: 비상노회 임시 사회자로 불을 지피고 중요임원조각을 마루리 한 전노회장 엄대용 목사) 이들 표정이 미래를 말하고 있다. 사진 촬영 장소 대양교회 소 예배실.  

함께 할 수 없다면 덜 추하게 헤어지자

30일 노회에서 명성교회는 정장을 하지 않는 몸싸움 행동대원으로 이 아무개 장로 등과 노회원이 아닌 아무개 집사 등을 준비시켜 언론사 기자들을 회의장 밖으로 내 보냈다. 개회도 안했고 노회사찰을 새우지도 안했는데 그들은 사실상 물리력으로 노회를 장악하려는 태도였다.

결론적으로 서울동남노회 주도권 "공"은 비대위로 넘어왔다. 몸싸움 잘하는 명성회원들 수는 많았고 기자를 쫓아 내는 등 활동은 활발했지만, 머리싸움 잘하는 Brain 사실상 없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만약 있었다면 노회가 이 정도로 천박해 지고 경찰이 왔겠냐는 허탈함이 들렸다.

11월1일 오후2시 서울동남노회 임원회는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했으며, 이후 노회사무실를 접수하고 행정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회의 건강성이 훼손되면서 다루지 못했거나 이번 75회기 안 건 등도 11월을 넘기지 않고 임시 노회를 열어 처리한 계획이다.

서울동남노회가 두 개로 분리 된다면.

비대위 측은 노회조직 요건을 충족하는 조직교회(당회존재) 30개와 담임목사 30명, 세례교인 3천명 이상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노회의 재정은 대폭 수정하여 알뜰하게 예산을 세우고 예산에 맞게 교회의 상회비를 상향 조절하면 재정 자립노회로 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명성측도 자체적으로 교회를 분립시켜 당회수(개교회)를 들리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이후에는 더 이상 추하지 않게 다른 길을 가는 것이 서로에게 유익하고, 더 이상 한국사회에 부끄러운 뉴스 생산중단 하기를 희망하는 회원이 많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