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정부 오만·폭주 극에 달해…폭정 막을 것"

박동현 기자l승인2019.02.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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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권에 도전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회복지원각 무료급식소에서 대기 중인 어르신들께 인사하고 있다. 2019.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4일 "저와 한국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성찰하고, 통합하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보여드리겠다"며 "강력하고 성숙한 대안정당의 모습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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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대변하겠다"면서 "다시 일어서는 자유우파, 국민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자유한국당이 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문재인 정부는 민생경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다. 오만과 폭주가 극에 달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김경수 지사의 댓글여론조작 사건 또한 사법부를 적폐세력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삼권분립의 헌법가치를 부인하는 독재적 발상"이라며 "그냥 묻어놓고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건가"라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요즘 현장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설대목이 이제 옛말이 되었고, 자영업자들은 설연휴에 인건비라도 아껴야겠다고 문을 닫았다. 하나같이 살기 어렵다고 하신다. 제발 바꿔달라고들 하신다"고 전했다.

그는 또 "경제 지표들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제성장률은 6년만에 최저치(2.7%)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17년만에 최고치(3.8%), 취업자 증가폭 9년만에 최저, 소득분배도 2007년 이후 최악이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 이념 편향적 포퓰리즘 경제정책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전 총리는 "희망의 메시지는 국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소리없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치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조용하지만 준엄한 국민의 뜻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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