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땅 마게도니아에서. 글 사진 이영란

그리스 동쪽. 마게도니아 지방의 현대 에그네티아 도로를 따리 동쪽으로 향했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긴 땅이라면 마게도니아지역은 동서로 긴땅이다. 높은 산을 등지고 지중해를 바라본다. 박동현 기자l승인2019.03.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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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시대 웅장한 신전 유적들.
 

그리스 동쪽. 마게도니아 지방의 현대 에그네티아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향했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긴 땅이라면 마게도니아 지역은 동서로 긴땅이다. 높은 산을 등지고 지중해를 바라보는 이곳은 에개해의 많은 섬들을 품고있는 역사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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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긴 역사 속에서 오스만 터키의 지배로 인해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많이 낙후되어 있는 이 도시들, 하지민 오히려 한적한 이 지역이 마치 역사 속의 그 장소를 기억하고 있는 듯하여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알렉산드로폴리스에서 사모드라게 까지 약 2시간 반을 배를 타고 건너왔다. 동양인이라곤 우리 부부밖에는 없는 이 배에서 우리는 눈치 채지못했지만, 사람들은 우리를 눈여겨보고 있었던것 같았다 
남편이 승용차를 페리에 실고 갑판으로 올라 왔다. 차에 물건을 찾으러 배 밑으로 가서 선원에게 물으니 선뜻 우리 차를 가리키며 저기있다고 말해준다. 아니 이 많은 차량 중에 남편의 차를 어떻게 내게 가르쳐줄 수 있는거지? 

날개달린 니케의 여신상이 발견된 곳 , 지금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남편이 촬영을 하느라 안 보여서 여기 저기 찾으니 사람들이 저기 있다고 손짓해준다. 이 모든 것이 다 동양인은 우리 둘밖에 없기 때문에 단 번에 알아차린 이 사모드라게 사람들의 눈썰미였다. 

갑판 위에서 독일인을 만났다  그도 우리가 신기했나보다 '당신들는 어떻게 이 곳을 알고 왔는지?' 그만큼 이곳은 낯선곳이다.

낯선 이 땅에 이미 기원전 3세기 경에 그리스인(헬라)들은 커다란 신전을 세웠다. 웅장한 신전터가 이곳에 있었다. 아름다운 날개달린 니케의 여신상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은 드로아에서 마세도니아 지역으로 가려던 바울이 하루 묶어 갔던 곳이기도 하다.

헬라시대의 신전 터를 보니 이 신전을 방문 했던 사람들을 위한 숙소와 식당 등  이곳은 일찌감치 많은 순례자들로 붐볐던 곳이다. 지금도 알렉산드로폴리에서는 매일 배편이 있다. 
으리가 탄 배는 이 섬의 최고봉인 싸오스 산의 이름을 딴 '싸오스 페리호'다.

길이만 100미터가 되어보이는 순례자를 위한 호텔 유적지

짧지만 피곤했던 배 여행의 고단함이 이곳 적막한 사모드라게 섬에 오니 모든 피곤이 풀리는 듯하다. 사도 바울은 다시 이 섬에서 다음 배편을 기다리며 하루를 머물렀을 곳이기도 하다.  어쩌면 그도 하루 더 머물고 싶었을 듯한 이 아름다운 섬을 뒤로하고 다음날 고단한 전도 여행을 떠났다.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주 복음 전하리' 

예수님으로 인해 변화된 사도바울은 이곳 그리스 전역에 변화의 복음으로 전파 해 나갔다 
그의 인생의 변화가 전 인류의 변혁을 이룬 것이다. 놀라운 그의 숨결이 나 또한 변화시키고 있다.  글 사진 제공 : 이영란 


박동현 기자  p7650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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