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대신 얼굴 찍고 지하철 표 사는 중국

얼굴인식 시스템을 결제에까지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CMP는 평가했다. 얼굴인식 기계는 지하철 개찰구 입구에 마련돼 있으며, 승객은 여기에 얼굴을 비추고 입장하면 된다. 박동현 기자l승인2019.03.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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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푸톈 역에 설치된 얼굴인식 결제기(빨간 동그라미) - SCMP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얼굴인식으로 지하철 표를 구매하는 서비스를 곧 실시할 예정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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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지하철 당국은 푸톈 지하철역에 얼굴인식 시스템을 설치하고 얼굴 인식으로 표를 대신하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으며, 이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이를 선전 지하철 모든 역에 확대할 방침이다.

얼굴인식 시스템을 결제에까지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CMP는 평가했다. 얼굴인식 기계는 지하철 개찰구 입구에 마련돼 있으며, 승객은 여기에 얼굴을 비추고 입장하면 된다.

기존의 지하철 이용객들은 표를 사거나 스마트폰으로 QR카드를 찍고 지하철을 탔으나 얼굴인식 시스템은 얼굴만 판독기에 인식시키면 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할 것이라고 당국은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얼굴인식과 결제를 연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인공지능과 얼굴인식 분야의 또 다른 진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중국의 소비자들은 이미 얼굴인식 결제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보편적이지는 않다. 지난 2017년 1월 중국 KFC 항저우점이 얼굴인식으로 치킨 값을 결제하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그러나 이용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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