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흑두루미 130마리 김포 하성면서 발견

박동현 기자l승인2019.03.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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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가 지난 25일 김포시 하성면 후평리 지역(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 대상지)에서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흑두루미가 논에서 먹이를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김포시제공)2019.3.26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에 처한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가 김포시 하성면 후평리 지역(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 대상지)에서 대량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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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5~26일 해당 지역에서 흑루루미 130여 마리가 고니와 함께 먹이를 먹으며 쉬고 있는 모습이 관찰됐다.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겨울철새이다. 시베리아 남부·중국 북부 지역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일본·중국 중부 등지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포시는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가 지난 25일 김포시 하성면 후평리 지역(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 대상지)에서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흑두루미와 고니가 논에서 먹이를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김포시제공)2019.3.26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권현 김포시 환경과장은 “이번에 관찰된 흑두루미는 남부지역에서 월동 후 이동하던 중 중간 기착지인 하성면 후평지 지역에 잠시 머문 것으로 보인다”며 “겨울철새인 흑두루미가 후평리에서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최적의 서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포와 접해 있는 한강하구지역은 철새도래지로(천연기념물 제250호) 기러기, 독수리, 개리, 고니 등 조류들이 많이 관찰되는 지역이다. 이에 김포시는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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