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속 물고기 방치…관상어로는 첫 '동물 학대' 체포

집을 비우며 어항속 물고기를 방치한 주인이 체포됐다. 관상어로 인한 동물 학대 혐의는 미국에서 처음이다. 박동현 기자l승인2019.04.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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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피쉬 관상어 © 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집을 비우며 어항속 물고기를 방치한 주인이 체포됐다. 관상어로 인한 동물 학대 혐의는 미국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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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뉴하노버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3일 마이클 레이 힌슨을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보석금 4000달러(455만원)를 내고 풀려났으나 기소돼 법정에 서게 됐다.

신문에 따르면 힌슨은 지난달 윌밍턴 소재 살던 집에서 퇴거 조치를 당했다. 이어 집에서는 놓아두고 간 어항이 발견됐으며 그 안에는 더러운 환경속에 죽어가는 관상어 한 마리가 있었다.

보안관실 대변인 제리 브루어 경위는 '개탄스런' 환경에 놓인 관상어는 발견 당시 영양실조에 기생충 감염에 의한 질병도 갖고 있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오스카종인 관상어는 추후 보살핌으로 현재는 건강을 회복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미국내에서도 물고기로는 처음으로 동물 학대 혐의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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