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대화 많이 나눈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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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대화 많이 나눈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한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4.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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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맡은 존 가브리엘 리 MIT 교수는 "우리 연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가정에서 가족 간의 대화가 아이들의 뇌 발달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자료사진> © News1 이윤기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행복하고 성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나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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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사추세츠주 공과대학(MIT)과 하버드,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연구팀은 지난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중 하나가 자녀들과 대화를 자주 주고받는 일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36명의 아이들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해 대상으로 여러 대화 유형에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대화를 더 많이 주고받는 아이들에게서 뇌의 브로카(Broca) 영역이 더욱 활동적이라는 사실이 발견됐다.

브로카 영역은 언어 생산과 처리 과정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이 부분이 활동적인 아이들은 언어와 문법 언어 추론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를 맡은 존 가브리엘 리 MIT 교수는 "우리 연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가정에서 가족 간의 대화가 아이들의 뇌 발달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는 점"이라며 "부모와 아이의 대화는 뇌의 생물학적 성장에 마법과 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구팀은 "우리는 아이들에게 항상 직·간접적으로 '앉아', '잘했어', '하지 마' 라고 말하는데 하지만 비밀은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4~6세 정도의 어린 시기에 부모와 많은 대화를 주고받은 아이들은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하고 육성하며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의사소통 기술은 성공한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평가된다.

게다가 강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결혼생활도 오래 지속할 수 있으며,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도 높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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