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최태원 '창조 경제 현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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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최태원 '창조 경제 현장으로 ...
  • 이혜운 기자
  • 승인 2015.08.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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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관계자는 “최 회장은 벤처기업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이 많고 상당한 수준의 지식도 갖추고 있다”며
▲ 최태원 SK그룹 회장/조선일보DB

광복절 특사로 출소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 지역 창조경제센터 순례에 나섰다. 최 회장은 21일 현대중공업이 지원하는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이 후원하는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잇달아 찾았다. 지난 18일에는 자사가 지원하는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와 LG그룹의 지원을 받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방문했다. 나흘 동안 찾아간 창조경제센터만 전국에 5곳이다. SK그룹 측은 “대기업 총수가 다른 기업이 지원하는 창조경제센터를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조선해양 플랜트와 의료 분야 관련 전시물을 둘러본 후 “국가적인 관점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들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매우 중요한 만큼 센터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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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사면 이후 국가 발전에 기여할 방안의 하나로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육성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은 벤처기업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이 많고 상당한 수준의 지식도 갖추고 있다”며 “벤처가 개발한 신기술과 기존 굴뚝산업의 융합 등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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