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자문단 구성을 통해 향후 이단들에 대한 적극적ㆍ공격적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교회 8개 교단이 법률자문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단 대처를 보다 적극적ㆍ공격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신, 기감, 기성, 기침, 백석, 통합, 합동, 합신 등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은 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합동 총회회관에서 비공개로 연석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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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근 목사(합동 이대위원장)는 회의가 끝난 후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법률자문단의 실제적인 운영에 대한 계획들을 공유했다”며 “법률자문단 구성은 이단 대처를 교단 연합 차원에서 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그동안 개인 혹은 교단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법률자문단이 구성되면 보다 공격적인 대처가 가능해지리라 본다”며 “법률자문단의 활동은 각 교단의 이단 대책 사역에 법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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