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충환 목사의 '개척 교회'

2018-09-19     박동현 기자

개척 교회 

서울 한복판 개척교회 시작할 때 누구라도 말렸다

개척시대는 지났다 고생을 어쩌려나 그것도 도시 한가운데

기라성 같은 교회 틈 어허, 무슨 수로 살아나려나 누가 그곳을 찾는다던가

 

그러나 듣는다 영혼 있는 곳마다 애절하고도 공허한 부르짖음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 그 절규 사이로 틈새공략 오직 예수만 만나게 하리

한 영혼을 찾은 삼만리 그렇게 제물 되어 두 영혼 잦아들면 열을 이루고

 

이제는 이렇게 세워주소서 몸 된 제단, 우리 하나님 교회 절절히 간구하노니

교회 바닥은 말씀으로 반석을 다지게 하시고 든든한 네 기둥을 주소서

기도의 기둥이 필요 합니다 전도의 기둥이 필요 합니다  

 

물질의 기둥과, 봉사의 기둥도 주십시오 지붕은 성령만으로 덮어 주사

성령 없이 예수 믿는 헛된 속임을 버리고 오직 성령님의 임재로 운행되는 교회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