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국교회 희망을 보다.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

하나 된 한국교회, 민족을 가슴에 품고 ! 하나 된 대한민국, 한반도의 통일로 !

2015-08-09     박동현기자

 

2015년 8월9일(주) 오후 3시30분 시청 앞 광장은 햇살이 뜨거웠다. 날씨가 무더운 오후인데도 평화통일기도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많았다. 시청 앞 광장에 준비된 의자에 앉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차량통행이 차단된 남대문로와 광화문길 도로 맨바닥에 앉은 사람들도 많았다.

오늘 평화통일 기도회서 무릎을 꿇고 사죄한 순서자는 두 사람이다. 먼저 통합측 총회장 정영택목사는 "환영사" 순서를 맡았지만, 민족 앞과 현재의 기독교의 모습에 부끄러워 하면서 무릎을 꿇은 행동으로 말을 대신했다. 두 번째는 "용서와 화해 퍼포먼스"에서 일본교회를 대신하여 한일친선 선교력력회장 오야마레이지 목사가 한국국민에게 잘못한 일본의 부끄러운 역사에 대해 사죄하고, 이혜훈 유관순기념사업회 회장과 포옹을 한 후 회중을 향해 무릎을 꿇어 큰 절을 하며 사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종덕 문체부장관이 대독한 "대통령 축하 메시지" 를 통해 "바벨론의 포로였던 이스라엘 민족의 귀향이 70년 만에 이루어졌던 것처럼,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동시에 맞는 올해, 이 땅에 평화통일의 큰 계기가 마련되기를 소망합니다" 중략.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