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세월호 참사 언론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사건이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이 대표의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같은 내용으로 접수돼 사건을 이송했다.앞서 '세월호 참사 언론 장악 이정현 퇴출 순천시민대책위'는 지난 4일 이 의원을 방송법 위반으로 순천지청에 고발장을 냈다. 대책위는 "세월호 참사 당시 이 의원이 한국방송(KBS)보도 통제에 직접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는 방송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세종=포커스뉴스) 정부가 수출 회복을 기대했지만 하반기 교역 여건이 갈수록 ‘사면초가’로 빠져들고 있다. 역대 최장기 마이너스인 수출실적을 벗고 8월 반등을 예상했지만, 여전히 싸늘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22일 관세청이 공개한 ‘8월 중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보다 0.3% 감소한 224억 달러에 머물러있다. 품목별로 보면 무선통신기기(-12.2%)·석유제품(-32.3%)·액정디바이스(-14.0%)·승용차(-3.3%) 등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했다.그나마 선전하는 품목은 반도체(

#1. 외국인 A씨는 지난 5년여간 부모의 건강보험증을 외국 국적의 시아버지에게 대여, 요양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해오다 지난해 4월 적발됐다. A씨의 시아버지는 기간동안 123건의 진료를 받았고 진료비는 3084만원에 달한다. 건강보험공단은 A씨와 그의 시아버지에 대해 공단부담금 전액을 환수했다.#2. 외국인 B씨는 친구의 건강보험증을 빌려 9개월간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적발돼 보험료를 물어낼 처지가 됐다. 그는 51차례 진료를 통해 623만원어치의 진료를 받은 것이 확인됐다.외국인 건강보험 부정수급 문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최근 귀순한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 가족은 영국과 미국 당국의 협조 아래 영국 공군기로 독일을 거쳐 한국에 들어왔다고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태 공사는 두 달 전 런던 북서부 왓퍼드의 한 골프장에서 영국 정보기관 관계자들을 처음 만났으며 북한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태 공사는 부인인 오혜선 역시 평양 복귀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자 망명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영국 외무부는 2주 뒤 태 공사의 심경이 심상치 않다는

(서울-포커스뉴스) "운전대 잡은 사람이 멀미하지 않는 것처럼 (한국이) 흔들림없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야 합니다."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이사장을 맡은 재단법인 여시재(與時齋)가 18일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 이사장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시재를 통해 뜻있는 전문가와 지식인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현실에 맞닥뜨린 한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여시재는 신문명 사회를 위한 지식을 생산하고 연구하는 싱크탱크로 △동북아와 새로운 세계질서 △통일 한국

폭염이 계속되면서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워터파크 이용권과 선글라스 등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급증했다.이번 여름 티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군은 워터파크 이용권이다. 지난 6월부터 60만명이 구매해 소셜커머스 사상 최대 기록을 올렸다. 무더위가 극에 달한 7~8월에는 워터파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했다. 특히 전국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경상지역의 롯데워터파크와 블루원 워터파크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제트보트와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의 수상레저 이용권도

(서울=포커스뉴스)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강남점을 확장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스파오 강남점은 기존 지상 2층~4층으로 운영하던 매장을 1층까지 확장해 스파오 국내 매장 중 최대 규모(3760㎡.1140평)로 재탄생했다.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물 외부와 매장 구성, 인테리어 콘셉트를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이번 가을·겨울 시즌 남녀 캐주얼과 스파오 포맨, 잡화 등 스파오 전 라인의 신상품을 모두 만날 수 있다.스파오 강남점은 확장 오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33%에 머무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16~18일 실시, 19일 발표한 8월 3주차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4월 4주차 조사이래 17주 연속으로 3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4·13 총선 이후 29%로 급감한 지지율이 회복세를 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 하고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 오른 54%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응

(서울=포커스뉴스)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유포 차단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우 전 카카오대표(현 조인스닷컴 공동대표) 재판 결과가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달라지게 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김영환 판사는 1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직권으로 헌법재판소에 제청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1항과 시행령 제3조에 대한 위헌법률 심판 결과를 확인한 뒤 선고하겠다"며 변론을 재개했다. 현행 아동·청소년의 성

제3국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던 태영호(55·가명 태용호)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가족과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최근들어 귀순한 북한 외교관 중 최고위급이란 점에서 태영호의 한국행 선택은 현재 김정은 체제가 직면한 불안정성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는 지적이 나온다.태영호는 덴마크와 스웨덴, 영국 등 외교 무대를 20여 년간 누비면서 북한의 외교통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또한 그동안 외교적 고립 상황에서도 핵과 미사일의 당위성을 강변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외부에선 체제 선전에 주력해왔지만 내적으로는 체제에 염증을 느꼈던 셈이다.

'청교도의 나라' 미국에서 악마를 숭배하는 사탄교가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사탄교의 일종인 '사탄의 신전(Satanic Temple)'이 공립 초등학교에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인 '사탄 클럽'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CBS뉴스가 전했다.사탄의 신전은 지부가 있는 로스앤젤레스 인근 파노라마 시의 체이스 스트리트 초등학교를 비롯해 애틀랜타, 워싱턴DC 등의 초등학교 9곳을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 개설 대상으로 삼았다.CBS는 저들의 계획이 보수적 기독교 단체가 운영하는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인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지난 8·9 전당대회 경선을 치르면서 제시한 9개 공약 가운데 하나가 스마트모바일정당 구축이었다. SNS 당원을 모집해 모든 사안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정책·법안을 만들거나 예산을 짤 때 전문가의 의견을 SNS에서 수렴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전문가와 국민의 목소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해 듣고, 당비는 꾸준히 내는데 자신의 목소리를 반영할 곳은 하나도 없는 당원들의 입지를 넓혀주겠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일단 전문가, 국민, 당원 등 세 분야로 나눠 SN

탈(脫)동성애의 ‘산증인’ 김유복씨가 건강이 악화돼 6일 새벽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응급실에 긴급 입원했다. 홀리라이프 대표 이요나 목사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다큐영화 ‘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니다’에 출연한 김유복 형제가 순천향 병원 응급실에 있다“며 중보기도를 요청했다.이요나 목사는 “(김유복 형제가)눈을 감고 있다가 내가 말하니까 눈을 뜬다”며 “의사는 산소 호흡기를 쓰지 않으면 주말을 넘기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 산소 호흡기를 차면 임종까지 임의로 뗄 수가 없다고 한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한국 ING생명 매각 차질 빚나 국내 인수합병 시장 중국 의존도 부쩍 커져 중국 인수후보 참가한 타(他) M&A도 타격 우려 중국 타이핑생명이 한국 ING생명 인수전에 불참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8일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지침에 따른 것이라면 국내 인수합병(M&A)시장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기업이 인수 후보로 참여하는 다른 M&A 거래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긴장하는 MBK파트너스 타이핑생명은 당초 ING생명 인

미국에 있는 동생 이용덕장로의 둘째 딸, Kristen Lee (아영), 저의 질녀가 미국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Ph.D. in Educational Policy and International Education, 교육정책과 국제교육학을 전공하여 를 받습니다. 이곳 식구들 10명이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동부 팬실베니아에 다녀 올 것입니다. 다음 주간에는 남부 애틀란타에 가서 언더우드와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 Underwood University, Hudson Taylor

군 내 동성간 추행(항문성교)을 금지한 군형법 제92조의6에 대한 합헌 결정을 놓고, 교계와 시민단체의 동성애 관련 활동가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먼저 30여 년 간 군인으로 봉직하다 군 내 동성애의 심각성을 깨닫고 스스로 전역한 후 바른군인권연구소를 세워 변호사와 영관급 예비역 동기들과 활동 중인 김영길 소장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조바심을 내면서 초조하게 기다렸다는 점 자체가 아쉬웠다"며 "이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 법령 중 유일하게 항문성교를 명확하게 금지하고 있는 조항"이라고 밝혔다.김 소장은 "재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이 28일 논란 속에 출범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재단 출범을 반대하는 한 남성이 이사장에게 캡사이신을 뿌리는 소동과 함께 기습농성이 벌어져 향후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해치유재단'(이사장 김태현)이 28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김태현 이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재단 설립과 일본 정부의 기금은 위안부소녀상과는 관계가 없다"며 "일본에서 지원하는 10억 엔은 모두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나이지리아 출신 티비 조슈아 목사 한국집회를 집중보도하고 있는 박동현기자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티비 조슈아목사의 한국입국, 동선, 숙소 등을 기사화 하지 않습니다. 오직 사역 관련보도만 하게 됩니다. 위험에 노출되어서는 안되기 대문입니다. 이미 보코하림에 의해 2014년 무장헬기로 라고스의 스콘처치 부속 외국인게스트하우스를 공격 당해 50 여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으며, 연합뉴스를 비롯한 국내뉴스는 외신을 인용하여건물증축 중 붕괴되었다고 "오보"를 내 보냈으나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국출신 티비 조슈아목사 제자들을 통해 보코하람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권오용)와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상임공동대표 함준수)가 공동으로 '인간체세포복제배아 줄기세포수립 연구 승인에 대한 성명서'를 14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에서 "보건복지부가 7년 전인 2009년에 이어 2016년 7월 11일 차의과대학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 계획을 승인한 것에 대하여 심히 우려하며, 인간 생명의 절대 존엄성과 창조 질서에 반하는 인간배아복제행위에 대하여 반대한다"고 했다.이어 "차의과대학의 연구 계획은 2020년까지 난자 600개를 사용하여 체세포 복제배아를 생성하고,

다양성 영화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전 영화 에 대해, 불교 승려인 법현 서울열린선원장이 관람 후 추천평을 공개했다. 법현 원장은 "사랑, 종교, 전쟁, 민족애 등 모든 것이 담겼다"며 "기적을 보여 주는 이 영화가 디지털 보정을 거쳐 삭제본 없이 다시 수입됐다"고 말했다. 또 "대개의 사람들이 가 기독교 영화인 것을 간과하지만, 이 영화에서 얼굴 한 번 말 한 마디 없이 전체를 이끌어가는 것은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며 "예수를 믿음으로 인해 기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