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선, 윤형주 장로 등 5인, ‘자랑스러운 전문인선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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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선, 윤형주 장로 등 5인, ‘자랑스러운 전문인선교대상’
  • 강혜진 기자
  • 승인 2015.11.15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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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혜진 기자

세계CEO전문인선교회(대표 박형렬·WCPM)가 14일 오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15 자랑스러운 전문인선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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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인선교대상 수상자는 윤형주 방송인(㈜한빛기획 대표이사), 이경숙 박사(숙명여대 직전총장), 이덕선 회장(전 전국남선교회연합회 회장), 이선일 원장(울산소망정형외과 원장), 정일웅 박사(총신대 직전총장)다. 시상식은 박형렬 대표의 개회사, 이경옥·이재수 상임회장의 대표기도, WCPM 개혁중창단의 특별찬양, 박형렬 목사의 설교, 이강우 대변인의 WCPM 경과보고, 박형용·지덕 목사와 최재선·김태연 박사의 축사, 시상, 양정섭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수상자들 중 먼저 윤형주 대표는 “목소리는 공기가 폐에서 성대를 비비며 나오는 것이다. 저는 제가 이 목소리의 주인이라고 생각했었고, 이를 통해 돈과 명예를 얻었다”며 “그러나 저의 몸도 목소리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제 인생이 하나님 안에 있음을 깨달았다. 이제 케이팝 한류 문화가 전 세계를 휩쓸고, 그 내용은 댄스와 파티의 문화다. 사랑에 빚진 민족으로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은 문화를 전해야 할 줄 믿는다. 한류를 통해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으로 생각하고, 남은 인생은 그렇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 복음화에 헌신해 온 이경숙 전 총장은 “저는 하나님께 뿐 아니라 모든 분들의 사랑에 빚진 삶을 살았다. 그 가운데 직장 사역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물심양면으로 함께해 준 남편과 가족들에게 제일 감사하다. 앞으로 주님의 마음을 더 본받아 섬기는 리더십으로 차세대들을 양육하고 멘토링하며, 믿음·사랑·소망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다”고 했다.

드라마 같은 인생 역정을 살아 온 이덕선 회장은 “내년이 은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법적인 은퇴일 뿐이지 진정한 은퇴는 하나님께 불려가는 날”이라며 “숨이 다하는 날까지 영혼 구원과 하나님나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는 일꾼으로 살아가는 것이 계획이요 길이다. 보다 홀가분하고 자유로운 성도로서 후진을 후원하는 자가 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일들을 하며 전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CEO전문인선교회, 시상식 개최

WCPM 대표인 박형렬 목사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CEO들의 단체와 기업을 통한 미션은, 문화와 이데올로기의 벽도 통과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라며 “특히 CEO들은 어느 곳에서나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이기에, 기독 CEO들은 세상과 등지는 자가 아니다. 오히려 ‘구별된 자’로서 세상 속에 깊이 개입하는 용감한 지혜자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사람을 베풀어야 한다”고 했다.

자랑스러운 전문인 선교대상은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전문 직업을 가지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복음을 전하는, 각계각층의 CEO 전문인선교사들인 기독 CEO·정경인·실업인·의료인·법조인·교육인·과학기술인·방송언론인·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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