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하나원 수료전 도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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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하나원 수료전 도시 체험
  • 박동현기자
  • 승인 2015.11.21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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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락교회서 정착 안내

즘 입국하는 탈북민은 고향 북한을 떠나와 중국에서 중-장기로 체류한 사람들이 대분이다. 북한 김정은이 "조국을 배신하는 반동분자는 현장사살을 하라" 명령이 내려진 후는 북한에서 사람 데려오는데 가격도 크게 올랐고, 어려워졌다. 안내원(브로커)의 생명에 대한 위험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중국으로 나와 곧 바로 태국경우 한국행은 어려워졌다. 중국에 체류하는 탈북인은 그 수를 정확하게는 알수 없지만 몇 십만 명으로 추정하는 정보도 있다. 사진 뒷 모습의 탈북민 남성들은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남한에서 생활 안내 교육을 석 사현장로로부터 받고 있다. 이들은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주하기위해서 압록강(개천같은 곳도)을 죽지 않고 건넌 사람들이다, 그리고 중국공안에게 붙들리지 안았거나 탈출에 성공한 사람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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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을 거처 방콕에 이르는 사람보다는, 먼저 한국에 들어와 자리를 잡은 친척이 안내 일꾼에게 송금하여 중국으로 부터 태국 방콕의 유엔 남민보호소 까지 들어가면 한국행 99 % 인 셈이다. 정부는 일정 수가 차면 전세기 등으로 방콕에서 한국으로 데려온다. 공항에서 버스로 대성공사(국정원 산하)로 옮겨지고, 조사를 받는다.

남성의 경우 상체를 벗겨 났을 때 근육이 탄탄하거나 눈빛이 예민하고 빛나면 좀더 조사를 받으면서 간첩을 찾아내기도 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남한정착 교육을 하는 하나원으로 옮겨져, 카드로 물건 사는법 버스와 지하철 타는요령 등 화성에서 온 사람처럼 교육을 받고 나와도 적응에 시간이 걸린다. 하나원수료전에 도시 체험을 하는데 지난 16일이 그날이다. 하나원직원, 관할 종로경찰서 정보과 직원, 한정협 자원봉사자가 탈북민과 팀을 이루어 행동한다. 영락교회는 북한출신들이 세우기도 했지만 탈북자 선교나 후원에 각별하다.(사진) 교육후 영락교회서 점심을 먹고, 청계천 등 을 함께 걷기도 하고, 어름과자를 사먹기도 하고 지하철 버스도 타본다. 인생에서 처음 경험하게 된다. 미 대사관옆 한국박물관 구경하고, 건물옥상에서 경북궁과 청와대도 바라보고 내려오면 대기하고 있던 버스로 하나원으로 돌아 간다. 그리고 얼마후 하나원을 수려하고 세상에 나오면 대한민국 국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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