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 교회분립, 명성교회 권영철 부목사 일산 기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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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 교회분립, 명성교회 권영철 부목사 일산 기도실로..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1.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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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교회 권영철 부목사

지난 12월 27일 명성교회 밤 예배중에 공포, "교회분립" 에 김활,김신,안창진,한신국,권영철(가나다순) 5명의 부목사가 1)분당기도실, 2)구분당기도실, 3)목동기도실, 4)상계기도실, 5)일산기도실에 임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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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철목사는 기자와 통화에서 "심히 부족하며 지극히 작은자 보다 더 작은 종이 신학을 시작한지 30년, 목사 안수 받은지 12년만에 담임목사로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명성교회에서 귀하신 김삼환목사님을 통해 17년간 여러 부분으로 훈련 받을 수 있었음에 크게 감사드리며, 그럼에도 아직도 많은 부분이 다듬어지지 못하고 연단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당회장 목사님의 결정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척교회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447 (우) 10359 신풍빌딩 4,5층 <지번>정발산동 1146-2 로, 전에 명성교회 일산기도실로 쓰였던 곳이다. 한동안 예배를 드리지 않던 곳을 수리하여 내년 1월부터 다시 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일산에서 명성교회로 출석하시는 70여 가정들을 중심으로 다시 개척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시작하게 된다. 

이날 명성교회 광고에서 김삼환목사는 이 5명 중에 포함되지 않고 남은 부목사를 염두에 둔듯, 고덕동 등 인근 계발로 인구 유입에 따라 계속 펼처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해, 청빙 받기도 어렵고 자력으로 교회개척도 어려운, 남은 부목사들에게 위로가 될듯한 언급을 했었다.

한편 한 부목사의 증언에 의하면 1년여 전에 부목사들에게 임지를 찾아 떠날 것을 예고 했었다. 그러나 요즘 임지가 쉽지 않아 계속 머물고 있는 부목사가 많다. 부목사 중에 어떤 기준을 정해 1차로 5곳에 분립시켜 내 보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기자는 명성교회와 같은 서울동남노회 고덕시찰회원이기도 하다. 개척을 나가는 부목사들을 보면서, 명성교회 시무연수와, 목회 자립의 가능성과, 리더십 성실성을 등을 김삼환목사가 지켜 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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