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영화> 사도바울 전편(후편도 있음)
상태바
<성서영화> 사도바울 전편(후편도 있음)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1.14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도행전 9장 1절에서-31절
▲ 다메석에서 시력을 회복한 사울

사도행전 9장 1절에서-31절.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Like Us on Facebook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 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내리니라.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 「다마스쿠 Dammaśq「디 시리아의 다마스커스 (다메석) 시가지, 2016년 지금은 정치 부재로 시민이 기아로 죽어가는 비극의 도시가 되았다. 

시의 정식 이름은 아랍어로 디마쉿 앗샴(دمشق الشام, mDiashq ash-Sham)으로 불린다. 많은 사람들은 「디마쉿」으로 압축해 부르며, 다마스커스 시민이나 시리아 등 아랍권 사람들은 「앗샴」으로 부른다. 「앗샴」은 아랍어로 「북쪽」이라는 단어를 어원으로 갖는 말로 시리아(특히 역사적 시리아에 대해서)는 「비라드 앗샴」(북쪽 땅)이라고 불렀다. 영어 이름 「다마스커스」는 그리스어 Δαμασκός를 어원으로 하며, 라틴어를 거쳐 전해졌다.

이들은 곧 아랍 고어의 도시명으로써 다르메섹((דרמשק Darmeśeq, '봇물 대기 좋은 땅'이라는 뜻)에서 왔다. 그러나 아랍인이 이곳에 들어오기 전의 유적인 에블라 왕국 유적지에서 발굴된 점토판에서는 에블라 남쪽에 있는 마을을 「다마스키」라고 적고 있어, 다마스커스라는 이름의 기원은 아랍인 이전에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

다마스커스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는 문헌은 기원전 15세기의 이집트의 파라오 투트모세 3세가 남긴 지리 문헌에서 「T-m-ś-q」라고 읽는 문자가 있다. 「T-m-ś-q」의 어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아카드어로는 「디마슈카(Dimašqa)」、고대 이집트어로는 「T-ms-ḳw」, 고대 라틴어로는

 דמשק」, 성경에 기록된 히브리어에는 「다메섹(Dammeśeq, דמשק)」이라고 불리고 있다. 아카드어 발음은 기원전 14세기 아마르나 문서에 등장하는 아카드 어 문헌에서 나온다.

훗날의 아카드어에서의 철자는 「주거」를 의미하는 어간인 「dr」에 영향을 받은 「r」(레슈)가 들어가서 쿰란 문서에는 「다르메세쿠 Darmeśeq דרמשק」로, 시리아어에서는 「다르무스쿠(Darmsûq, ܕܪܡܣܘܩ)」가 되었다. 다마스쿠스는 지중해에서 약 80km 내륙에 위치해 있고, 안티레바논 산맥이 바다와 도시를 서로 가로막고 있다. 도시는 안티레바논 산맥 기슭의 해발 680m의 고원 위에 있다. 다마스쿠스의 위치는 북위 33도 30분, 동경 36도 18분에 해당한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고대 도시 다마스쿠스는 바라다 강의 바로 남안에 있다. 그 남동쪽, 북쪽, 북동쪽의 모퉁이에는 중세에 세워진 근교구역이 있다. 또한 남서쪽에는 미단, 북쪽과 북서쪽에 사르쟈와 아마라 등 각 지구가 있다. 이들 지구는 원래 도시에서 바깥으로 뻗은 도로변에 있었고 종교상으로도 중요한 묘소 근처를 따라 생겨난 것이었다. 동쪽에는 구타(الغوطة)라 불리는 바라다 강 등의 내륙 하천을 따라 생겨난 숲이나 논밭이 모인 커다란 오아시스가 있어, 이것이 에덴동산의 모델이 되었다고도 한다.

19세기에 옛 시가를 북서쪽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쟈바르 콰시운(콰시운 산, 구약성서 창세기에 등장하는 카인이 동생 아벨을 살해했다고 전하는 장소)의 경사면 위에 근교 농촌이 개발되었다. 그 가까운 곳에는 이븐 아라비의 영묘 주위로 사리히 지구가 세워져 있다. 이들 새로운 지역은 일찍이 쿠르드인 군인들이나 오스만 제국의 유럽 지역(크리스천들이 제압된 지역)에서 무슬림 난민들이 들어와 살았던 곳으로 「아크라드」(쿠르드인)나 「무하지린」(이민)으로 불리며, 옛 시가에서 2~3km 북쪽에 있다. 다마스쿠스의 위성 사진. 다마스쿠스는 주변이 푸른 오아시스로 둘러싸여 있다.

19세기 후반부터 서구적인 행정 ・ 상업의 중심이 옛 시가 서쪽의 바라다 강 주변, 「마르제」(목초지라는 뜻)라 불리는 곳을 중심으로 발생하였다. 마르제는 이후 근대 다마스쿠스의 중심이 된 시청 앞 광장의 이름(마르제 광장)의 유래이기도 하다. 재판소, 우편국, 아나톨리아나 헤자즈로 통하는 헤자즈 역이, 조금 남쪽의 높은 장소에 지어졌다. 유럽화된 주택가는 마르제 광장과 사리히야 지구 사이를 잇는 도로 가에 세워지기 시작하였다. 신시가지의 상업과 행정은 차츰 그 방향으로 북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20세기에 들어 보다 새로운 교외가 바라다 강의 북쪽에 개발되어, 옛 시가지 남쪽에도 넓은 구타 오아시스를 침식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1955년부터 새로운 도시 구역 야르무크가 팔레스타인 난민 수만 명의 난민 캠프가 되었다. 프랑스인 미셸 에코샤르나 일본인 혼슈야 교지(番匠谷尭二) 같은 다마스쿠스의 도시계획자들은 남쪽의 구타 숲을 가능한 남겨두고자 했기 때문에 20세기 후반에는 주로 개발은 도시 북부 및 서부의 멧제 지구, 최근에는 바라다 강이 앞으로 흐르는 북서부 둔마르 골짜기에, 북동부의 벨제 산줄기의 경사면을 따라 이루어졌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은 공식적인 허가 없이 지어진 것으로 대부분 옛 시가지 남쪽에 몰려 있다.

다마스쿠스는 오아시스에 둘러싸여 있다. 구타 오아시스의 숲은 바라다 강으로부터 물을 공급받고 있다. 바라다 강가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있는 피제 샘은 다마스쿠스 시의 중요한 음료수를 제공하고 있다. 구타 오아시스는 다마스쿠스의 급속한 주택화와 산업화로 차츰 면적이 줄고, 거리의 교통, 산업, 쓰레기 때문에 오염되고 있다. 기후1981〜2010년까지의 평년치에 따르면 1월 평균 기온은 6도, 7월 평균 기온은 27도, 연평균 기온은 16.7도, 연 강수량은 176.1㎜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