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깨어진 신뢰, 회복이 가능한가?
상태바
오늘은 “깨어진 신뢰, 회복이 가능한가?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1.19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우리를 보살피신 보이는 부모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일에 너무 게을렀습니다.

오늘은 “깨어진 신뢰, 회복이 가능한가?

Like Us on Facebook
▲ 출처: 페이스북 소망교회

1.다윗과 압살롬”(삼하 13:20-22)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우리를 보살피신, 보이는 부모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일에 너무 게을렀습니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우리 아들과 딸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마음껏 베풀지 못했습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선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들 예수님에게 구원의 사명을 맡기고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또한 우리를 믿고 사랑하셨기에, 감히 하나님 앞에 우리가 설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지만 우리에겐 참된 믿음이 모자랐고, 신뢰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우리를 보살피신 보이는 부모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일에 너무 게을렀습니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우리 아들과 딸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마음껏 베풀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은 한때 우리의 영웅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고 존경했습니다. 부모님은 우리의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함께 떠들고 놀이를 했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부모님은 우리의 잔소리꾼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입을 꽉 다 물었고 다만 부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부모님은 우리의 귀찮은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 소망교회 김지철목사

우리는 부모님을 평가했고, 때로는 심하게 비난했습니다. ‘나는 아버지, 어머니처럼은 살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부모님은 이제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이미 단절된 대화, 사랑의 눈빛을 쉽게 회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성령님이시여,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이신 예수님이 나누신 사랑의 고백을 우리도 하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에게 ‘네가 내 아들, 내 딸이어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하게 하옵소서. 우리 부모님들에게 ‘내게 생명을 주시고 사랑을 가르쳐주신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게 하옵소서. 아멘.

출처 : 소망교회 * 주일예배 말씀 듣기  http://goo.gl/JfZG7m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