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망교회 북방 선교부 이승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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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소망교회 북방 선교부 이승재 목사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1.19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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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북소리 52편 (MC. 김경란, 오지헌)
▲ 이승재목사

이승재목사는 탈북자들이 태국방콕에 대기하다 입국하면, 대성공사(정보기관)에서 조사를 마치고 하나원(남한사회 적응교육기관)으로 들어오면, 그 안에 있는 하나원교회서 특별한 특수목회(목사 안수 전 전도가 시절부터) 를 하고 있다. 북한 사람들은 북한에서 넣고 성장하면서 김일성종교(세계 10종교 포한됨)를 제외하고는 어느 종교도 접해 보지 못한 상태에서 탈북, 제 3국에서 전문 선교사들에 의해 기독교를 접하기도 하지만, 무종교 상태에서 하나원에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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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의 얼굴이 우리와 같고 언어가 같은것 같지만, 언어도 뜻이 다른 것이 많고 문화 차이가 심하여 초기에는 깊은 소통이 어렵지만, 적응훈련기간 함께 지내면서 상담도하고 예배도 드리다보면, 조금 더 친숙 해 져서 하나원을 떠난 뒤에도 남한사회에 적응하며 사는 것이 힘들 때는 전화 상담을 하기도 한다는 말을 이재승목사에게서 기자는 전에 직접 듣기도 했다.

하나원에는 법무부가 허락한 몇 개의 종교단체를 대표해서 출입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마다 자기 종교를 권유하고 포교를 한다. 동영상에서 이승재목사가 언급하지만, 이단의 소통능력과 열정은 오히려 배워야 하고, 자신도 하나원 출신 탈북자 중에 이단에서 전도하는 탈북민에게 어떻게 그렇게 전도를 잘하고 많이 하느냐고 묻고 들었다고 언급한다. 

한민족의 센스(눈치)는 탁월하다. 탈북민들은 진심으로 자신을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사랑하는지 불쌍하게 보고 동정하는지를 본능적으로 안다. 똑똑하고 자존심도 강해 깊은사랑 주시않는 상대에게 속마음 보여 주지 않는다. 안 물어도 북한의 남겨진 가족이야기를 하며 의논하는 단계는 신뢰와 마음이 열렸다고 볼 수 있다. 

통일을 언급하는 단체가 수년 사이에 무척늘었다. 탈북자들이 하는 단체도 있고 외국의 뜻있는 사람들이 후원하는 단체도 있다. 한국교회가 정말로 기도 뿐만이 아니라 통일을 원하고 있다면 사람을 키우는 작업이 필요 하다는 지적이다. 북한의 흉년과 북한 이탈자 3만 여명이 한국에 우연히 왔으며, 무슨 역사적인 뜻이 없겠느냐는 것과, 우리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통일이 한민족에게 재앙이 될 수도 있고, 철저하게 준비하면 축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알지만, 축복이 되려면, 한국교회가 통일 준비 관점을 새롭게 하여 예산에도 반영하고 곁에 와 있는 탈북자를 영적지도자 또는 사회적 지도자로 양성해야 하며, 그렇게 안하면 이단들이 그역할를 잘하여 통일 후 북한은 이단이 오히려 배고프고 힘들때 크게 도외준 진정환 교회로 볼 수 있다.

정통은 내가 주장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인정할 때 사회성을 갖는다. 내가 나를 정통이라 주장 할지라도 상대 10중 9명이 아니라면 아니다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통일전략도 시대적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적응 해야만 결과물을 기대 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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